이직/이주 연봉 관련 질문

  • #3293459
    이직 68.***.47.21 708

    안녕하세요
    7년을 일한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이직 하려고 고민 중 입니다.

    다른주로 이사를 하면서 이직을 하는건 처음이라
    질문즘 드리려고요.

    지금 직장: New York
    BioTech 회사에서 근무중 (일 하기 좋은 회사에 꾸준하게 이름 올리는 회사)
    Title은 Senior SRE (IT Ops쪽) (등급으로 따지만 5등급 보통 IT는 3등급으로 시작)
    Title이랑 등급은 낮지만 Department에서는 Senior Manager (8등급)급의 일을 합니다.
    팀 Manager고요 team원 3명 관리 중 입니다.
    바로 위 상사가 VP라 (CEO 다음) 일 하기 좋고 편하긴 합니다
    원래는 전 상사가 Director level이었는데, 그분이 그만 두면서 팀 다른 부서들로 나눠지고 저는 VP바로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연봉은 1월부터 13만불 받고요 + 주식 Option + 보너스 20% 정도 받습니다

    오퍼 받은 직장: Austin TX
    IT관련 회사에 Title은 Senior DevOps Engineer
    회사 규모가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구글과 아마존 같은 Mega급은 아닙니다)
    DevOps팀이 따로 있지만 저는 한팀의 DevOps로 들어갑니다
    연봉은 10만불 + RSU (처음 받아 보는) + 보너스 10% target

    Austin이 New York보다 물가가 많이 싸다고 들었는데
    13만에서 10만불로 줄여서 이직을 할만 할가요?
    아니면 더 불러 보아야 할가요?

    보통 이주 하면서 이직하면 연봉을 어떤식으로 오퍼를 받아야 하나요?
    예를 들면 물가가 비싼 state에서 물가가 싼 state로 이주를 하면요.

    미리 감사드려요

    • KoreanBard 204.***.13.250

      어스틴 자체가 텍사스 내에서는 비싼 도시라고 해도 뉴욕과 비교하면 확실히 싼데요.

      바이오테크 7년 근무 경험에, 어스틴 내에서 IT 회사고 제법 큰 회사라고 하면, 적어도 지금 샐러리 매치 해 줄 정도는 받고 가야 비교가 될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단순히 연봉 뿐만 아니라 보너스, stock, 좋은 근무 환경 (바이오 테크, 성장 가능성, 상사 관계 등) 을 버릴 각오 하면서 까지 갈 정도로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나 뉴욕에 집을 가지고 계시고 이걸 팔아서 어스틴에 훨씬 더 좋은 집을 장만해서 빨리 pay off 할 수 있으면 조금 끌리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