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론을 얻으시려고 하는거면 Rate이니 APR이니 ARM이니 하는걸 잘 모르시는게 당연합니다..
먼저 Rate은 이자율입니다.. 이건 쉽게 이해하시겠죠. 그렇다면 APR은 뭔가하면.. 론을 얻기 위해서 들어가는 수수료까지 합해서 이자율로 환산한겁니다.. 예를 들면 5년동안 1000만원을 이자율 5%로 빌리면 첫해에 이자로 50만원을 내게 되는데, 빚을 내기 위해서 수수료가 50만원이 들어갔다면 금융 비용은 50만원 더하기 수수료 50만원이 되는거죠..
론을 얻을때 어떤 회사는 수수료를 하나도 물리지 않고.. 어떤 회사는 수수료를 많이 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자율이 같다면 수수료를 물리지 않는 회사가 유리하지만.. 대게 이자율이 다릅니다.. 이자율이 낮은 회사는 이자율로 유인하지만 수수료로 돈을 버는 경우가 있고, 이자율이 높은 어떤 회사는 반면에 수수료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 일반 소비자가 쉽게 조건을 비교하기 힘들죠.. 그래서 하나의 쉽게 비교할수 있는 잣대로 APR이란게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APR마저도 회사마다 자르게 조건을 적용해서 사실 쉽게 비교하긴 힘든 형편입니다.. 그리고 님의 장래 계획이 어떤지 모르므로 APR로 비교하지 마시고.. 직접 Rate과 수수료로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집을 장기 소유하는 경우, 수수료를 좀 내더라도 이자율이 낮은게 유리하고 집을 단기 소유하는 경우 수수료가 없는게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