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터뷰도…

  • #3269972
    인터뷰 172.***.19.26 1543

    IT 쪽은 아니고 그쪽 필드에선 (음악 악기?) 알아주는 회사 인터뷰를 했습니다.

    놀란것은 인터뷰어가 6명이 한번에 들어와서 진행한것.

    뭐 한국에서야 이렇게 하지만 미국에서 이렇게 하는데는 처음 밨어요.

    미리 언지가 없어 처음에 많이 당황했고 질문이 여기 저기서 받아서 누굴보고 말을해야하나 생각도 하고…
    여튼 인터뷰는 잘 한거 같은데 마지막 질문에 또 다시 예전버릇이 나와서 아마 다음으로 못 넘어 갈것 같네요.

    마지막 질문이 5년후 나의 진로를 말해바라 였는데 너무 뻔한 질문이라 뻔한 답을 하기 싫어서 그냥 내 주관과 내 삶이 이래서 나의 진로는 내 삶에 맞춰저 있다고 답했죠.

    고집과 버릇 참 고치기 힘드네요. ㅎㅎㅎ

    요점은 여러 명하고 인터뷰 하는데가 많을가 해서요

    • ㅇㅇ 174.***.25.11

      저는 모 회사 연구소 지원해서 온사이트 인터뷰 갔더가 50명 앞에서 프리젠테이션도 했습니다. 질문들을 방어하면서 박사 디펜스 다시하는거 같았습니다.

    • ㄱㄱ 24.***.134.22

      위엣분 말씀대로 웬만한 바이오텍 회사들은 박사들 앞에서 발표하는게 인터뷰 과정중에 하나입니다. 어차피 세부 분야가 달라서 내가 최고란 맘으로 자신있게 하면 되는데 그건 좀 다른 이야기고.. bms가 이례적으로 최근에 발표를 없애고 여러명이 동시에 들어와서 하는 패널 인터뷰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