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지인 소개·비싼 매입가..’안성 힐링센터’ 커지는 물음표 – 좌파들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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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에서 10억받아서 시가 3억되는거 7억에 사서 4억 챙기고 1억 인테리어 한다고 하면서 몇천만원 더챙기고, 부모님 노후 전원생활하라고 집내어주고, 자기는 피곤하면 한번씩 들려 페미들과 술파티하며 안주는 일본과자로 사서 처드시고, 부모님 용돈 드리고 싶어 관리비라는 명목하에 월120만원씩 드리고…

    종북좌빨들이 그렇지 뭐.
    이와중에 니편 내편 갈라서 이런 비리도 변명하며 옹호하는 대깨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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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경기도 안성 힐링센터)이 졸속 운영됐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2013년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자(당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가 지인의 소개로 시세보다 비싼 값에 이 쉼터 건물을 사들인 걸로 확인됐다. 당시 현대중공업한테서 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받은 정대협 쪽이 할머니들과 활동가들의 접근이 편한 서울 마포에 쉼터를 짓겠다고 했다가 갑작스레 외진 곳에 쉼터를 마련한 배경에 의문이 제기된다.

    ■ 마포에 짓겠다던 힐링센터, 지인 추천 받아 안성으로

    17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윤 당선자는 2013년 힐링센터 구입을 앞두고 안성신문 대표를 맡고 있던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경기 안성)에게서 건축업을 하는 김아무개 대표를 소개받았다. 당시 <안성신문>에는 “평화와 치유의 집은 안성신문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김아무개 대표가 지었고, 이 집과 정대협을 연결해준 것이 안성신문 이규민 대표이다”라고 보도됐다. 그해 9월 윤 당선자는 김 대표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한아무개씨가 보유하고 있던 상중리 441-3 소재 건물을 7억5천만원에 사들였다.

    이에 대해 윤 당선자 쪽은 “당시 서울시내엔 10억원으로 살 수 있는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면적 195㎡(60평)의 안성 힐링센터를 구입한 2013년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공시를 보면 성산동에서 비슷한 연면적의 단독주택은 5억~7억원대에 거래됐다. 당시 정대협 쪽이 주변 시세보다 높은 금액에 쉼터 건물을 사들였다는 의심도 받는다. 국토부 공시를 보면, 당시 힐링센터가 있는 안성 상중리의 단독주택 1평(3.3㎡)당 실거래가는 242만~515만원인데 힐링센터는 평당 1263만원으로 2~5배 수준이다.

    이 건물을 정대협에 판 한씨와 건축업자 김 대표는 2007년 건물터 800㎡를 3500여만원에 사들여, 철강재로 뼈대를 잡는 고가의 건축방식인 ‘스틸하우스’ 구조로 건물을 올렸다. 당시 김 대표가 인터뷰에서 스틸하우스 공법의 평당 단가가 ‘350만~400만원’이라고 밝힌 점을 고려하면 60평인 이 건물의 건축비는 높게 잡아도 2억4천만원 수준이다. 한씨와 김 대표 쪽이 4억원 넘는 차익을 누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고급형으로 지어 건설비만 3억6천만원 가까이 썼다. 매도가로 9억원을 생각했다가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해서 7억5천만원에 팔았다”고 말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쪽도 “본 건물의 공사비로 평당 600만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정의연은 또 추가 인테리어비용 1억여원과 관련해선 △관리인용 가건물 설치(3475만원) △가구 등(2937만원) △냉난방기 등 설치(1436만원) △세금(3565만원) 등으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 힐링센터는 개점휴업…결국 4억3천만원 손해 보고 매도

    애초 “생존해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래세대 역사교육도 하겠다”던 힐링센터는 워낙 외진 곳에 문을 연 탓에 목적대로 운영되지 못했다. 결국 정대협은 인테리어 비용까지 포함해 8억5천만원을 들인 힐링센터 건물을 지난 4월23일 절반 수준인 4억2천만원에 매각했다. 매수부터 매도까지 기부금 4억3천만원을 손해 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정대협과 매도 가격을 상의한 적은 없다. 기부사업은 내부 규정상 기부받은 단체한테서 건물 매각 금액만큼만 받고 종료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헐값 매각’에 대한 비판이 나오면서 누가 매수했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건물을 매매한 중개업자는 “매수자는 60~70대 남성으로 노후에 가족들과 살려고 한다며 구매했다”고 밝혔다.

    배지현 채윤태 전광준 기자 beep@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