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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전에 윗집으로 중국계 여성이 이사왔습니다.
자기가 라오스 출신인데 난민신청으로 영주권 땃다느니 혼자 주절주절하더군요. 이사온 이틀날밤에는 저보고 ‘홈디포갈려는데 자기차 몰고 가긴 피곤하다 너 오토바이 좀 태워달라’고 부탁하더군요..염치가 없는지..아무튼 일단 사건 발단은 이렇습니다.
집 앞에 마당이 있는데 아무도 관리안하는 잡초밭과
차를 댈수있는 주차 공간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저는 오토바이만 가지고있어서 다른 차주 배려하는 마음에 잡초밭 쪽에 오토바이를 파킹합니다.그런데 그 여자가 이사오고 다음날 저보고 오토바이를 다른곳이 옮겨달라고 말하더군요. 자기가 잡초밭 꾸미고 싶다고 말이죠. 뭐지 싶었지만 그러려니하고 자동차 파킹랏 쪽에 파킹했습니다.
(여자는 파킹랏 사용할 권리가없음)그랬더니 여자가 오토바이를 파킹랏에서 빼서 쓰레기통 옆에 세우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화나서 ‘뭐라고? 너가 오토바이를 잡초밭에서 빼달라고해서 기꺼이 빼줬다. 넌 파킹 랏 권리도 없으면서 무슨소리냐? 왜 내 삶을 컨트롤하려고드냐?’ 라고 따지니 ‘모두가 쓰는 마당인데 너혼자 이기적이게 해서되겠느냐? 넌 오토바이지만 난 차가있다 내 차를 대게 오토바이를 좀 빼달라’ 하는 겁니다.
제가 ‘랜드로드에게 너가 그 권리가있는지 확인해볼테니 기다려봐라’ 하니 여자가 ‘뭘 그런걸 물어보냐 사람 피곤하게하지마라’라며 말리더군요. 그렇게 argu 하고나서 방에오니 여자가 또 제폰으로 전화를 합니다.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다른 이웃들을 생각해라’…
화가나서 미친소리그만해라 하고 끊었습니다.그 후엔 장문의 문자가 오면서 ‘너의 행동은 상당히 hostile 하고 aggresive 했으며 너의 모든 행동은 나에게 있어서 harassment 였다.’ 라는겁니다.
제가 ‘거짓말치지 말아라 내가 언제그랬냐? 너가 여성이라고 그런 거짓말로 무언가 우위를 차지하려고한다면 큰 오산이다. 미친거아니냐. 문 앞에 모형 감시카메라(오토바이 보호용) 너때문에 내가 진짜로 바꿔야겠다. ‘ 라고 말하니 저보고 성 차별주의자라고 하더군요. 열불나서 그냥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서블렛터(집을 랜드로드에게 빌린 후 저에게 방 세를 내주신분)분이 연락을 하더군요. 빨리 얘기좀 하자고.
그분 말씀이 여자쪽에서 제가 단 모형감시카메라(오토바이 보호용)이 너무 소름끼치고 자신을 보는거같다고 못살겠다고 컴플레인 걸었다는겁니다. 다음날에도 저 감시카메라가 있으면 자긴 무슨짓을 할지모른다고 반 협박식으로 서블렛터에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서블렛터도 ‘괜히 문제만들지말자 저 여자 구글 검색하니 기사도 나오고 법정도 왔다갔다 했더라 골치아픈여자다. 걍 조용히 피하자. 난 너가 정말 걱정돼’ 라고 설득하더군요.
하..제가 워킹비자로 온상태라 여자가 그걸알고 꼬투리잡고 파고들면 답이없어서 알았다하고 모형카메라 내렸습니다. 여자는 내려와서 그걸보더니 헤이 왓섭 하고 웃으며 약올리더군요.
정말이지 지난 1~2주 사이에 그여자가 한 망언 짓거리 세보면 끝이없습니다. 뭔가 자극해서 일터뜨리고 돈벌려고하는 속셈인거같기도하고..(처음 여자가 왔을때 저보고 서블렛터 정보물어보더니 그렇게 집 관리하면서 에어비엔비를 한다고? 서블렛터 고소해서 돈벌지않을래?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진짜 이 여자 때문에 미칠거같습니다. 뭐 이런 또라이같은게 들어와서 평온한 미국생활을 매스업하는건지..저 싸이코 온지 이제 2주 지났는데 이년 지난거같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분노를 참고 참다가 터져버릴거같습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