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에서 세금을 떼면 한달에 한 3000불 내외로 받을 것 같습니다.
싱글이고 뉴욕주 버팔로로 갑니다.
생활비로 넉넉히 1500불 정도 쓰면, 1500이 남는데요,
현재 한국 은행에 비과세 6.5%짜리 정기 적금 통장이 있거든요,만기는 한 4년쯤 남았구요.

남는 돈을 분기별로 송금하여 이 통장으로 저축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미국 은행의 적금 통장 등? 미국식으로 저축하는 게 낳을까요?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아직 비자를 기다리는 중이어서 이런 고민이 이를 것 같지만,
달리 여쭐 곳이 없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과세에 6.5 프로 금리라면 조건이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향후 달라화의 가치 하락을 점치고 있습니다. 제수가 좋다면 4년 후에 환률차에 대한 이득까지 추가로 볼 수 있습니다. 달라로 계산하면 손쉽게 10프로가 넘는 금리를 비과세로 누릴 수가 있겠습니다. 아..물론 환률이 예상과 거꾸로 간다면 손해가 발생하겠죠? 그럼 저축 많이 하세요.

6.5%가 아깝긴 합니다만…매달 송금료로 들어가는것도 생각을 해보셔야 겠네요.
미국내 은행은..일단 3%내외로 알고 있구요.
1500불 매달 송금할 경우에…통상 15-20불 들어가고, 거기에 한국에서 또 환전할때 2-30불 가져가기땜시…몇달에 한번씩 송금할 능력이 된다면 모를까..매달하셔야 되면…별 이익이 없을것 같습니다.

매달 송금을 한다면 송금 수수료도 무시 못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국의 돈은 한국 은행에서, 미국의 돈은 미국 은행에서 운영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일 매달 일정 금액(1500불)을 적립할 수 있다면, ING savings를 오픈해서 (리퍼 받아 오픈해서 25불 보너스 챙기구요) auto savings plan을 세팅해 매달 1500불씩 이체되도록 한 후 5000불 정도 모이면 CD로 돌려 고이율을 챙기겠습니다. 현재 입출금이 자유로운 세이빙즈는 3.0%고, CD는 1년이 3.8%, 2년이 4.0% 입니다. auto savings는 언제든 변경 가능합니다. 본인이 마음대로 세팅할 수 있구요. 리퍼 필요하시거나 ING에 대해 문의사항 있으시면 gernica69@gmail.com 으로 영문이름과 함께 멜 주세요.

아래 404번 게시물 참조하시면 ING에 대한 궁금증이 아마도 어느 정도 해소되실 것 같습니다.

매달 3000불이면 대략 연봉이 45000불정도 되겠네요.
집은해결되었나봅니다. 집렌트비용 보통 월1000불전후인데..
자동차 보험과 의료보험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여하튼 1500불이 남는다면
저축..시티은행이 내년 후반기 부터 은행구좌를 공통으로 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 은행을 이용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답변 주신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