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카데믹 잡마켓이 유독 오프닝이 많은데..

  • #3295699
    박스 131.***.250.195 945

    전공은 바이오쪽입니다. 당연하지만 NIH 펀딩에 많이 의존하구요.

    저는 19년에 졸업할 계획은 없어서 트렌드만 확인하고 있는데

    올해 유독 테뉴어 트랙 오프닝이 작년보다 2-3배 많아서 교수님들도 의아해 하는데요,

    일단 제 전공에서만 이러는 건지, 아님 어떤 이유가 있는지 (트럼프가 nih 싫어한다는 얘기는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전년도에 잡마켓 상황이 좋은게 내년에도 계속되는지 아니면 반대로 더 안좋아지는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의견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 Bn 98.***.189.176

      아마도 운입니다.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올해 은퇴하시는 고수님들이 많거나 많은 학교들이 dept를 확장하려고 했거나 그렇겠죠.

      올해 열심히 하셔야 겠네요. 딱히 장기적인 요인이 없다면 올해 많이 뽑으면 앞으로는 살짝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 ㅇㅇ 137.***.195.66

      실업률도 낮고 경기가 좋을 땐 인재들이 학교보단 회사로 많이 빠져나갑니다. 당연히 아카데믹 잡 마켓도 자리가 많죠.

    • 바이오들아 76.***.34.62

      지금이 기회인데…바이오는 미국여자애들이 많이 한단다. 이미 미국여자애들이 타국에서 유학온 애들이 영어가 약하다는걸 벌써 다 알고 있단다. 바이오는 수학이 필요없지…미국애들도 한단다.

    • 108.***.113.213

      올해 졸업도 아니면 교수지원할 시기는 한참후에 일인데 뭐 벌써. 바이오 교수는 포닥없이 된 사람은 한명도 본적이 없고 그나마 포닥도 가장 이례적으로 짧았던 경우가 3년 딱한번 봤어요. 그냥 기본이 5년이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bioinfo 같은 데는 예외). 교수임용이 아니라 포닥자리를 좀 눈여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