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게 정말 피말리네요…

리젝이든 오퍼든 보통 이멜로 오나요? 어떤 식인지…

원글 문맥상 오퍼가 당락을 알려주는거라고 가정한다면 회사마다 다를겁니다. 당락을 이메일로 알려주는 회사도 있고, 꼭 구두로(전화) 알려주는 회사도 있고, 드물지만 심지어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흐지부지 넘어가는 회사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전화든 이메일이든 연락을 해 줄 겁니다.

제 경우는 대부분 전화로 네고하고 최종 오퍼만 이멜로 주더라구요.

이메일로도 받아봤고 전화로도 받아봤습니다. 온사이트까지 갔으면 어떤 식으로든 답변은 줍니다. 온사이트까지 했는데 씹고 잠수타는 회사는 제대로 된 회사가 아니니 안 가는 게 더 낫구요.

제 경우는 하드카피와 이메일 모두 받았습니다. 회사에 따라 다를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on-site후에
씹는 경우도 있었고,
먼저 전화 통화를 한후에 최종 email로 연락이 온적도 있었고,
email로 먼저 온적도 있었고,
심지어 email로 받고, 서류에 사인까지 했는데, 일주일 뒤에 최소연락이 온적도 있었습니다.

미국에 워낙 많은 회사가 있고 그 많은 회사중에는 좋은 회사도 많지만 *같은 회사도 많으니 마지막 까지 마음 놓지 마시고,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온사이트 후에 결과 기다리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죠. 얼굴 보고 인터뷰 하면 그래도 좀 나은데, 요즘은 비디오로 온사이트를 하게 되니 상황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건 온사이트 가서 인터뷰하는 도중이나 끝나고 바로 오퍼를 받는건데, 안그럼 하루나 이틀 후에는 와야 됐나 보다 하는것 같아요. 파이널 인터뷰 하고 하루 지났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 좋은 소식 있으셨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