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온사이트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프리젠테이션을 하는데 인터뷰한 그룹 멤버들중 대다수가 들어오지 않고 딱 5명만 들어오더군요 -_-. 30명 정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면담을 했는데 너무 적은 수가 들어와서 좀 뻘쭘했습니다. 이거 안 좋은 신호인가요?

보통 하이어링 매니져가 제일 중요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은 크게 중요한 사항이 아닌것 같습니다. 특별히 대답을 잘 못하거나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는이상 얼마나 많은 인원이 프리젠테이션에 들어왔는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대체 어떤 회사길래 30명이나 면담을 하나요? 전 온사이트에서 12명 30분씩 1:1 기술인터뷰했는데도 완전 녹초가 되어버리던데, 전 시작을 프리젠테이션 1시간으로 먼저 했는데, 한 10명 들어왔어요. 그리고 최종 team manager에게 잘 어필했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참고로 전 힘들었지만 최종 오퍼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