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온사이트 인터뷰를 봤는데 (3일전),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늘 회사 웹사이트를 보다가 방금 잡 오프닝이 다시 올라왔네요. 면접볼때 한명만 뽑는다고 했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후보자들을 보겠다는 얘긴가요?

다른사람 뽑겠다는 것 외에 다른 이유를 못 찿겠네요….

채용이 완전히 끝나기 전 까지는 HR에서 계속 같은 포지션을 다시 오픈합니다. 마치 오늘 새로 잡 포스팅을 한 것 처럼. 온사이트까지 하셨다니 되든 안되는 연락이 올껍니다.

저도 이렇게 바뀌고 일주일 있다가 HR한테 연락하니 답장이 없더라고요. 저도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한달 뒤에 연락이 와서 오퍼 받았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 안에 candidate를 계속해서 모집했던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제일 먼저 인터뷰를 했었던거 같아요.

저도 그런것 때문에 마음 상하고 그랬던 적도 있었는데 안그래도 된다는건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당연히 오퍼를 준다고 해도 Accept 할지 안할지 모르는 일이니 회사로써는 그 사람이 Accept 하기 전까지는 계속 사람을 보고 인터뷰 진행을 해야하지요.
저는 오퍼를 받고나서도 새롭게 그 포지션이 포스팅이 되는걸 보고 회사에서 그렇게 진행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도 최근에 처음으로 job searching을 하고 오퍼를 받았지만 이번 경험으로 느낀건 offer를 줄지 안줄지 마음 졸이기 보다는
그냥 오퍼 받을 때 까지 계속해서 지원하고 인터뷰 보는게 가장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정말 관심있고 기다리고 있다라고만 일주일에 한번씩 메일 주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몇번 보내도 답장이 없으면 체념 하시구요. 회사 내부 사정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예상하기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있는데, 면접 끝나고 집에오니 똑같은 구인 글이 올라왔는데, 1시간 뒤에 오퍼 왔어요.
케바케지만 꼭 안 뽑을려고 다시 올린건 아닐꺼에요 화이팅하세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