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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산호세인가요? 지금 사시는 지역과 연봉을 알려주시면 비교 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네 산호세입니다. 지금 사는 지역은 뉴욕이고요 연봉은 약 $120K+보너스(10%) 정도입니다. 배우자가 저보다는 조금 더 벌다보니 둘이서 옮겨가려니 리스크가 좀 크네요. 근데 오퍼받은 곳이 회사도 더 크고 포지션도 좀더 매력적이긴 한데, 연봉과 리로케이션 리스크를 따져보면 아주 크게 오르는게 아니어서 ㅠㅠㅠ
가족들과 이주하는 문제등 ‘큰’그림을 먼저 그리고 오케이 됐을때 그지역을 공략한거 아닌가요?
돈문제만을 봤을땐 현재보다 큰 메릿은 없어 보입니다.
제가 지원한게 아니라 그쪽에서 연락이 와서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해서 캐쥬얼하게 미팅을 했는데 바로 오퍼를 줘서요. 근데 포지션은 맘에드는데 로케이션이 ㅠㅠ 그래서 조금 고민입니다. 제 경력에 비춰봐서 range가 적당한지 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Tech라면 좀 낮은 것 같긴 한데… 보통 저정도 수준에 rsu가 들어오죠.
다른 직업 계열이면 괜찮을수도.
SW가 아니라면 적당하고 SW 계열이라면 저기에 RSU가 적어도 년 40k정도는 더 붙어야 할거 같네요. 빡빡한 수준입니다.
아내 분도 안정적인 직업이 있는 상황이라면 저 같으면 안갈거 같습니다. 좀 더 좋은 조건의 회사를 찾거나 아니면 뉴욕에 남을거 같아요. 물가야 뭐 두 지역 다 비싸고..
산호세에 큰 회사가 RSU가 없다니 놀랍네요.
어차피 뉴욕도 사는데 드는비용 비싸고 베이나 그게 그거같은데. Rsu있는 직장으로 알아볼듯
확실히 IT 쪽은 경력자나 신입이나 연봉이 별 차이가 안난다.
와이프가 더 벌면 도대체 왜 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감
만일 와이프가 그지역에서 좋은 잡 잡는다면 괜찮고 아니면 별로일둣
동기부여가 적은 상태에서 옮기는건 후회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저라면 갈거 같아요. 일단 베이스30%이상 인상이니까 옮길 동기부여도 있구요. 릴로가 보통 2년정도 바인딩이 생기는데 그정도면 기간 충분히 보고 다시 이직으로 연봉을 올릴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금융이 아닌이상 뉴욕보다는 베이지역이 경력적으로도 기회가 많구요. 아내분도 뉴욕에서 잡서치하는거보다 관두고 베이에 적을두고 잡서치를 하면 좋은직장 금방 구하실겁니다.
난 뉴욕이 더 저아요 켈리는 잡종이 많아서 별루에여
노는것과 문화생활은 뉴욕이 좋겠지만 IT 연봉 올리고 싶으면 벨리가 쉽지요.
본인이 문과 직군이라면 아무래도 뉴욕이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줄 텐데…
베이지역은 SW 엔지니어한테는 천국이지만,
문과는 찬밥 신세죠
게다가 부인도 문과인데…
문과 부부가 베이지역으로 이주라…
물론 암만 문과 찬밥이라고 하더라도, 요즘 베이지역 IT가 워낙 잘 나가서…
IT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이 엄청나죠
암만 떡고물이 어마어마해도, 결국 문과는 찬밥 신세라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말이죠
문과 찬밥 신세를 면하려면, 시니어 매니지먼트로 승진해야 하는데… 이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면에 엔지니어는 꼭 매니지먼트로 승진하지 않아도, 널린 게 잡이고… 대우 잘 받죠
30% 인상 연봉은 캘리를 떠날 땐 매우 도움이 되지만 베이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전혀 체감할 수 없습니다.
네… 이분 말씀대로 RSU는 엔지니어들한테 줍니다.
반면에 문과 인력은 넘쳐나서,
윗분 말씀대로 문과는 시니어 매니저급 이상 아니면 굳이 RSU 줄 필요를 못 느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