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샌프란시스코이구요. 얼마전 오퍼레터를 받고 백그라운드체크와 드럭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드럭테스트인데 제가 평소에 담배도 안피는데 2주전 제 생일날 어쩌다보니 위드를 아주 조금 딱 한 번 한적이 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될까요? 주변 친구에게 물어봐도 어떤회사도 드럭테스트를 진행한적이 없다고 하는데… 경험자분들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일단 테스트를 최대한 연기하세요. 제가 일하는 직장도 연방정부 프로젝트 때문에 드럭 테스트 필수로 하는데 위드도 당연히 검출되면 안 됩니다. 그것땜에 오퍼 취소된 경우 분명히 봤습니다. 제가 테스트 받을 땐 테스트 당일까지 혈액, 모발, 소변 셋 중 어떤 테스트를 하게 될 지 알려주지도 않았고 제비뽑기로 소변검사를 하게 됐습니다. 소지품 다 뺏기고 방에 한 30분 정도 앉아있으니 문 열어놓고 소변 보고 (소리를 듣기 위해) 절대로 물을 내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소변 받아서 나오니 화장실 가서 제가 소변 본 거 사진찍고 물 내리더라구요.
저는 L.A. 지역 거주 중인데, SF 지역은 weed가 그렇게 일상화 됐나요?
어떻게 job offer를 기다리시는 분께서
drug test를 염두에 두지 않고 흡입을 하셨는지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
어쩌면, weed가 일상화된 SF 지역에서 drug test를 하는 회사가 이상하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군요.
암튼, 잘 넘어가길 빕니다.
예전에 drug test를 했을 때 (L.A. 지역),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함께 했는데 SF 지역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