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가 나올 가능성?

  • #3177200
    interv 208.***.172.172 2611

    안녕하세요 유학생 신분으로 구직중인 학생입니다.

    저번주에 CEO, Lead 개발자와 화상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학생이니 OPT로 일해야 한다는걸 다시 말했습니다.
    몇 일뒤에 땡큐 노트 보내고 답장이 두 통이 왔는데요.

    “You have all the skills that we are looking for in the perfect candidate”
    하고
    “We really liked you and we thought you might be a great fit for our team.”
    라고 하면서 프로그래밍 과제를 주었습니다.

    대기업 처럼 단기간 알고리즘 구현이 아닌 작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왜 이렇게 접근했는지 document 하는 정도였습니다.

    다음주에 결과를 알려준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해도 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인터뷰때도 모든게 잘 풀려서 온사이트 간 이후에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이후, HR 쪽에서 다시 비자관련해서 물어보더니
    더이상 진행하기 힘들다는 답변을 하더라구요.

    계속되는 거절과 비자 여부를 묻고는 프로세스를 중단하는게 반복이 되니 잘 진행되고 있는것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아마 다음주 되면 또 메일함만 쳐다볼거같네요

    • Slim 73.***.242.186

      OPT 신분이라는걸 분명히 말했는데도 과제 주면서 계속 진행하는건, 비자 스폰해줄 의도가 있다는걸로 이해됩니다.
      메일함만 보고계시지 말구요, 다른곳에 쉴틈없이 계속 지원하세요.

    • c++ 174.***.11.46

      축하합니다. 합격 노티스를 받은겁니다.

    • 1 47.***.134.154

      너무 좋아만은 마세요.
      다들 축하한다고 하는데….정말로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면접 본 사람들은 우선 비자, ead 등등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일수도 있어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HR에서 리젝 놓을 가능성도 있고요.
      오퍼를 받는다 하더라도 깨질수도 있고요, 첫날 출근하고도 짤릴수도 있는게 미국회사입니다.
      일단 오퍼 받을 때까지는 너무 좋아는 하지마시고, 윗 댓글처럼 계속 다른 직장도 알아보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큽니다.

    • 아직 74.***.207.157

      현업에서 확실히 관심 많네요. 근데 최종오퍼는 아직 몰라요.

    • interv 208.***.172.172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버벌오퍼가 왔고 오후에 정식 오퍼 받았습니다.
      작년 9월부터 계속 반복되는 일상을 한거같은데.. 이제 부터 시작이겠죠.

      • 리자몽 115.***.225.15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입장에서 참 부럽기도 하고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항상 건승하실겁니다!

      • 와우 203.***.228.98

        축하드립니다~^^

    • Coinet 66.***.124.233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