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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곳에 와서 늘 많은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우리 남편 영주권 취득기를 올립니다.(03/19/04) 시민권 (아내) 선서
(03/20 ~04/20/04) 각종 서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한뒤, 작성
한국에서 온 호적등본 영문번역 뒤 공증.
(04/22/04) 이민국에 서류 접수
(06/25/04) 핑거 프린트
(08/02/04) 영주권 인터뷰 후 스탬프 받음.이렇게 해서 3개월 만에 영주권 신청과 스탬프 까지 끝이 났습니다.
저희는 변호사 없이 우리 부부 둘이서 서류준비를 했는데
처음에는 전혀 아이디어가 없어서 이 곳에 글을 올렸더니 “약장수” 라는
분이 변호사 없이도 할 수 있다 하셔서 시작했습니다.저희 부부 둘 다 일을 하는 관계로 저녁에 시간을 내서 서류를
준비 하다보니 약 1달 정도 서류 만드는데 시간을 보냈고,
4월 22일 날 서류들고 이민국에 찾아갔다가 모든 서류는 멜로만
받는다기에 그 날 바로 우체국에서 접수했습니다.
이민국에 갔다가 핑거프린트 fee는 같이 보내냐 했더니 보내지
말라 해서 안 보냈다가 핑거프린트 fee 가 없어서 서류 접수가 안된다는
통지 받고 바로 보냈습니다.
저희는 모든 서류를 certified mail로 보냈고 날마다 은행에서
수수료가 빠졌는지 확인했습니다.
저희가 보낸서류들 (I-130/I-485/I-131/I-864)이고 저희는
뉴욕에서 삽니다.그리고 오늘 8/02/04 인터뷰 하고 스탬프 받고 돌아왔는데
시간은 20 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아침 7시 45분이 예약시간이고 45분 일찍 오라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이민국으로 향했습니다.줄서서 기다리다가 서류주고 이름 호명하면 오라해서
다시 기다리다가 흑인 아주머니가 부르기에 따라갔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사진을 보여달라해서 보여주었습니다.결혼앨범을 큰 것까지 모두 들고 갔는데 이 아주머니 작은
사진들은 보지도 않고 큰 앨범 두개 보면서 너무 신기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너네 통과 이러더군요.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놓이더군요.서부에 계신 분들 중에서 6개월 만에 스탬프 받으신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도 그 정도만 걸려도 감사하겠다 했는데
3개월 만에 받고 보니 감사하다는 표현만으로 다 표현할수가
없습니다.저는 처음부터 이민을 왔기에 한 번도 영주권 문제로 불편을 겪은적이
없기에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유학온 우리 남편이 영주권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참 많이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빨리 영주권 받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고 인터뷰를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속히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