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 때, 좀 저렴한 뷔페 가면 연어가 추욱 늘어진채로(많이 찢어진?) 해동이 되어있고,
좋은 뷔페 가면 스시집 연어처럼 탱탱하게 살아 있는 듯..하고..

둘 다 해동한거는 마찬가지일테데, 해동하는 하는 것도 왠지 요령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죠.

밑에 연어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궁금했던거 한번 질문해 봅니다.

어떻게 해동 시키면 활어 비슷하게 탱탱하게 해동이 될까요?

제가 생선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자레인지에 해동 기능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자렌지 해동이라니 ㅎㅎ
연어는 아니지만 한국에 있을때 혼마구로 대뱃살을 자주 시켜먹었는데 참치는 소금물에 넣어 일정시간 해동후 해동지로 감싸서 냉장보관하여 해동했습니다

먼저, 아마 축쳐진거는 훈제일테고, 탱탱한거는 연어회일듯
윗님말씀처럼 냉장해동이 정답인듯. 전자렌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선은 먹기 전날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 10시간 이상 천천히 해동해서 드세요. 스시집에서도 다 그렇게 합니다.

연어를 냉동전에 소금으로 완전히 덮어서
한시간 정도 놔두었다가 씻어낸후
냉동 합니다 해동은 냉장고에 넣어서
자연스럽게 해동하고

미국에서 굵은 소금 찾기 어렵던데.. coarse 는 있어도.
한국처럼 굵은 소금은 못 본 것 같은데, 어디서 구하시나요?

한시간 동안 소금으로 덮어두면, 좀 짠 맛이 강해지지 않나요?
이렇게 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코스트코 연어 냉동 해동후 회로 먹어도 괜찮은가요?

코스트코도 냉동된 연어가 배달되는 거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상관 없겠지만,
그냥 찜찜해서 한번 더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먹습니다.

홀푸드 연어는 20년전부터 사서 그냥 먹었습니다.
홀푸드 매장에 오기까지 이미 수일 동안 냉동되어 있었으니까요.

20년동안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몇년에 한번 회충약은 먹구요 ㅎㅎ

굵은 소금은 kosher salt 로 찾으면 굄

연어가지고 잘들논다…여기 할일없는것들 다 모였구만…

생선은 해동후 다시 냉동하면 절대 안됩니다. 스시집 생선이 다른 것은 냉동 연어가 아니라 생연어 (fresh salmon)을 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