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직을 하게 되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제가 1차 2차 인터뷰를 PASS하고 3차 인터뷰를 최근에 보게 되었습니다.

3차인터뷰를 보고난후 바로 다음날 오후에 HR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Hire하고 싶다고 Base Salary 와 Benefit들을 구두로 제시를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기쁜 마음과 떨리는 맘을 주체 할수가 없어서 내일 이메일을 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제가 이메일로 제시한것은 현재 제시받은 연봉에 10% 인상과 현직장에 가지고 있는 휴가일수 보장입니다.

지역은 뉴욕입니다.

처음 이직을 하다보니 잘한것인지 아니면 무리한 요구를 한것인지 걱정입니다.

이직고수님들 조언을 주십시오. 이직할때 제시해야할것들이나 팁이 있다면요.

감사합니다.

그정도면 무난한 카운터이긴 하지만
글로써 어떻게 표현했는냐가 중요해요..

밑도끝도없이 돈 10퍼 올려달라보단
합당한 이유를 지대로 잘 설명하셨으면
거의 문제없을거 같네요.

오퍼는 추카드립니다.

저는 예를 들어
5만불 오퍼를 받았으면

5만5천불은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라고 했습니다.

구두라서 아직 모르는거 아닌가요? ㅠㅠㅠ
벌써 카운터 오퍼후 하루나 지났네요 ㅠㅠ

구두도 약속은 약속이라 헛말은 안할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은 핸드폰에서 녹음하기에, 더구나 인사과에서 헛말은 거의 안하지요.
저 같은 경우는 하루만에 연락온 곳도 있고 일주일만에 연락온 곳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10%라면 reasonable해서 그닥 문제없이 올려줄거라 생각하지만, 큰회사 같은경우 휴가는 회사에서 정해진것을 따라갈수 밖에 없을수도 있어요. 만약 휴가가 허락안된다면 조금더 오퍼를 높여도 좋을거라 생각해요. 대신 이메일을쓸때, 내가 이러이러해서 몇%인상을 원했다. 이렇게 쓰시면 더 좋을거같네요.

처음 직장을 옮기는거라 떨리실텐데 카운터 오퍼까지 하시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