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00K가 갑자기 150k로 바뀌지는 않을거같고…

100k가 120K 정도로 조정되는건 충분히 가능한가요?

박사 갓 졸업 후 취직 시에요

“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 don’t eat your kimchi stew before the time is right”
-Robert Abrams-

협상 중이어서 물어보는 겁니다.

0-100%

케바케지만 200k에서 250k 올리는 사람도 본 적 있어요. 원래 회사가 competing offer없으면 후려치는 회사인데 competing offer가 250k정도나와버리니 그제서야 맞춰주더라고요.

상황에 따라 진짜 다름. 똘똘한 후보자가 많은 경우와 아닌 경우, 님이 복수의 오퍼를 갖고 있을 경우, 아주 우수한 top candidate 인 경우, 회사 연봉 레인지가 어떻게 정해져 있나 등에 따라 정답은 다릅니다. 첫 취직자는 협상이 불리하죠.

20% 가까이 점프해서 주는 경우는 드물구요. 정말 유능한 인재거나 회사에서 팍팍 밀어줄 때 그렇게 될거구요.

보통 annual review 해서 올려주는 금액은 3-5% 정도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1 – 2% 받는 사람도 많아요..

HR 통해서 들은 카더라입니다. 오퍼 받은 거에 최고 25%까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Competing offers가 있거나, 인터뷰 아주 잘 보았거나 ,경력이 넘 훌륭하거나 해서, 암튼 회사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저 정도까지 줄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헌데, 대부분의 경우, 다른 오퍼 없다면 올리기 힘들고 님이 받은 게 걍 최종 오퍼일겁니다. 한 10%까지 올려서 말해 보세요. 그 정도 까지는 리쿠르터가 맘씨 좋으면, 들어 주는 경우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님 levels.fyi 자료 가지고 함 말해 보시던가. 굿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