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얼에서는
1. 에어필터의 오염/막힘
2. 부적절한 점화시기
3. 부적절한 (주로 낮은) 타이어 공기압
4. 브레이크 고착
5. 연료 누출
6. 인젝터의 오염 및 막힘
등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들 중에서 오너가 점검할 수 있는건, 타이어 공기압(공기압 보충), 에어필터(대부분 교환), 연료누출(연료 공급 라인을 따라가면서 육안 검사) 정도가 되겠네요.
저는 미케닉은 아닙니다만 최근 몇년동안 제차가 여러번 말썽을 부려서 경험 + 공부를 좀 했습니다. 제 생각엔 마일리지가 떨어지는 요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을거 같은데요:
– 엔진 공회전시 RPM이 불안정한 경우
1. 스팍 플러그 (그리고 관련된 로터나 코일 혹은 와이어)
2. 에어 필터 – 제가 에어필터를 한번 점검하고 잘못 끼워넣었는데… 엔진이 부들부들 떨더군요. 이게 막히거나 안좋으면 대번에 알수 있습니다.
3. 연료 필터 – 이름이 있는 주유소에서 계속 개스를 넣으셨다면 그다지 큰 문제를 일으킬 거 같지 않군요. 미국에서는 연방법으로 모든 판매되는 개스에 엔진세정제를 넣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질과 양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말이지요…
4. 부적절한 점화시기 – 90년대 이후에 나온 차들은 거의 대부분 컴퓨터 콘트롤입니다. 누군가 일부러 악의를 가지고 점화시기를 조정하지 않은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인터넷에 나와 있더군요.
5. 인젝터 문제 – 가능하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6. 엔진 내부 균열 – 가스킷이나 실린더 내벽에 균열이 생겨서 개스가 새거나 아니면 냉각수가 엔진안으로 침입하는 경우: 미케닉한테 물어봤더니 그런 경우 엔진 RPM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한다는 군요. 수리하는데 돈이 꽤 듭니다.
– 엔진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될 경우
1. 타이어 공기압 혹은 밸런싱
2. 자동 변속이라면 ATF(Automatic Transmission Fluid 한마디로 미션오일)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