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으로 포닥중인 40대 중반 가장입니다. (애리조나지역)
올해 말에 어머니(만79세), 누님, 조카를 ESTA 로 미국에 오시게 해서 관광을 시켜드리고 싶은데,
혹시 연령이나 저의 신분이나 기타 문제로 입국이 어려울 수 있는지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입국보단 장시간 비행을 더 걱정하셔야 될꺼에요..

전혀 문제 없으십니다

입국은 전혀 문제 없구요. 79세에 장거리 비행이 문제가 없다니요. 비지니스 클래스 추천 드리지만.. 현실적으로 고령자 분들은 미국 여행 그다지 재미없어 하더군요. 흥미는 별로 없는데 힘은 들고 낯선 곳에 말은 안통하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비추드립니다.

동부에 살 당시였는데 차라리 중간에서 만나자, 하는 생각으로 LA에서 어머니를 만나 논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나마 가깝고 한인타운이 있어서 어머니가 음식 등에 적응하기도 편했고요.

애리조나면 투산이나 템피에 계실 거 같은데 그랜드캐년 이외에는 볼 건 없을 거 같네요. 날씨고 너무 덥고요. 님도 휴식할 겸 서부에서 만나서 어머니, 친척하고 같이 노세요.

윗분 말씀대로 wheel chair service 추천드립니다. 한국국적기 아니더라도 모든 항공사가 제공합니다.

혼자 오시는게 아니더라도 신청하세요…그러면 같이 오는 가족모두 함께 이동하게되어

많이 편합니다..

Saguaro National Park West에 Desert Museum 있는데 꼭 모시고 가보세요.
Gates Pass Trail 에서 선셋보며 데이트 많이 하곤 했습니다.

질문하신거는 아무 문제 없으니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와 따듯한 마음을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