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주행중 약산의 꿀렁임이 있는 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진입할때 30마일에서 합류해서 가속을 할때 한번 살짝 딜레이 되는 느낌으로 꿀렁이는데.. 에어필터를 한번 갈아봤습니다. 그것도 2년만에…
그랬더니 오늘은 꿀렁임이 거의 없는데.. 며칠타면 다시 나타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오늘은 괜찮네요.
이게 연관성이 있는건가요?

기분탓인듯

ㅛ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엔진에 있는 에어필터의 경우 필터가 더럽거나 이물질이 많아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면
충분히 운전시 꿀렁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물론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교환이후 그런 현상이 없다면 원활하지 않은 공기의 흐름이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혹시 다시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쪽을 의심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스로틀바디 오염여부, 에어플로우 센서 이상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네요)

기아 변속이 딜레이 된다면 스파크 플러그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연식이나 마일리지가 오래되었으면 점검해 보심이…

KKK님.. 며칠 타보니 확실히 필터를 갈고 나서 차가 가볍게 나가고 달라졌네요. 같이 타는 와이프도 느낄정도로..
엔진 에어필터를 사놓고 6개월간 게으름 피우며 갈아끼우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달라지네요. 그다지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중요하네요. 내친김에 MAF 센서도 클리닝 해볼까 했는데 옛날차는 빼기가 쉽게 되어 있는데 지금 차는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힘들게 되어 있어서 그런 좀더 알아보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d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MAF센서의 경우 자칫 잘못건드려 손상이 가게 된다면 클리닝을 안하는 것 보다 못합니다.
다른 부분의 문제로 꿀렁거림이 재현되지 않는것 같으니, 일단은 운행하시면서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2015년식이고, 아직 마일리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보통 5년에 10만마일을 운행한다는 가정하에, 조만간 점화플러그는 확인하시고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VB님 2015년 RX350입니다. 아직 점화플러그나 그런 류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Kkk님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제부로 딱 5만마일 탔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아직 여유있겠죠? 게스도 프리미엄만 넣었는데..

직접 꺼내서 확인하지 않는 이상에는 아무도 알 수 없겠죠 ^^. 하지만 크게 아직까지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걸로 봐서는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추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교환하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있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