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집사람 차를 몰고 나갔었읍니다.

경고등은 아직 들어와 있는 상태였구요

개스가 다 떨어져가길래 주유소에 들러서 개스를 넣으려다가

보니 주유구 안쪽에 뚜껑… 뚜껑이라고 해야하나, 금속으로 막혀있다가

주유기 밀어넣으면 위로 젖히는지 밀리는지 열리는 마개가 안보이는게

아니겠읍니까. 제가 여기서 본 내용중에 그런걸 본거 같은데 아마 그게

엔진첵 경고등의 원인이었던거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집사람한테

물어봤더니 그때 주유소에서 개스넣고난 다음부터 엔진첵 경고들이

들어왔다네요. 전에는 그런소리 안하더니…-_-;

문제는 원인은 알거 같은데 이런경우는 제가 익스텐디드 워런티가 있어도

커버가 될지 안될지 모르겠군요.

어쩌면 집사람이 주유기를 넘 세게 밀어넣다가 부서졌다면 워런티로

커버를 받을수가 없을테구요. 또 그 부서진 파트가 연료통 안에 있다면

그게 혹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없는지… 그래서 그걸 빼내야만 한다면…

잘 모르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리 간단할거 같지는 않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