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서울서 콜로라도 덴버 쉽게 가는 법

  • #3296120
    기리 76.***.246.135 1828

    장인장모님이 덴버로 오실 예정인데 외국 여행 많이 다니시긴 했지만 언어가 안되셔서 걱정이 많으세요.
    알아보니 서울에서 덴버 직항이 없는 것 같은데요.
    쉽게 오시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론 미국에선 처음 도착하는 주에서 짐 다 찾고 신분 검사도 받고 다시 환승 수속 밟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맞나요? 제가 디트로이트로 들어올땐 그랬었거든요

    그렇다면 알아보니 나리타에서 덴버 직항있어서 서울-나리타-덴버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중이에요. 이러면 짐도 안찾으서도 될 것 같아서요.

    • 00 69.***.59.24

      한인들 적은데 사는 사람들의 고충입니다…
      예전에 어머님 들어 오실때 엘에이에서 친구 동생이 공항에 나가서 환승해주고, 시키카로 들어와서 제가 시카고로 뱅기타고 가서 만나서 같이 뱅기 타고 오고, 몇번은 제가 400마일 운전해서 덴버로 (그때는 서울 덴버 직항이 있었음) 가서 픽업해서 오고… 이제는 교민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오니 뉴악공원으로 다니다 없어져서 뉴욕공항으로 다닙니다.
      나리따에서 환승하면 짐은 자동으로 트랜스포머 되겠고, 칼에 부탁을 하면 환승할때 도와주는 거로 압니다.

    • 환승 174.***.17.43

      두 분 중 체력이 약하신 한 분 이름으로 휠체어 서비스 신청하면 환승 탑승구 까지 모셔다 드려요. Don’t forget tipping.

    • J 172.***.29.111

      입국수속 후에 짐을 찾고
      세관 – 농수산물 검사를 받은 후 다시 체크인 하게 되어있습니다. 거리상으로 그리 길지도 않고 걱정할건 없을텐데, 한번은 갈아타야 하니 일본서 가능하다면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 asdf 73.***.26.32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경우도 나리타경유 덴버직항으로 모셨고

      wheel chair service를 신청해서 잘 다녀가셨었습니다.

      대신 UA 다른 노선에 비해 나리타경유 직항이 좀 비싸긴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몇가지 개인적으로 조언드릴게 있어서 메일을 보내려고 했더니 메일이 없네요..

      이메일 추가하시면 몇가지 팁 알려드릴께요…

    • 일본 12.***.64.178

      일본 경유해서 오시면 직항처럼 여겨져서 마음 편해하시는거 같아요. 미국에서 경유하시는것보다 그걸 더 추천합니다. 어르신들이 일본은 편해하세요.

    • 론론 70.***.5.26

      교통도 교통이지만 고산병 유의하세요….저는 천천히 차로 운전해서 올라가면 괜찮은데 비행기만 타고 가면 한 2-3일 고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