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온사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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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사과 166.***.139.97 3248

    애플 온사이트 인터뷰후기:

    어제 드디어 Apple 온사이트하고 왔습니다. 새로 지은 Apple Park에서 했는데 생각보다 빌딩이 괜찮았어요.ㅎㅎ. 가운데 있는 작은 호수의 물소리가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ㅎㅎ.

    HR 담당자까지 총 11명과 하루 종일 인터뷰를 했습니다. 먼저 담당 HR을 15분정도 만났고 그 이후로는 모든 인터뷰는 30분이며 reporting structure가 같은 2명의 peers, direct hiring manager (1hr. with lunch), 비슷한 funtion의 reporting이 다른 부서 peers 3명, hiring manager와 동급의 다른 매니져3명, 마지막은 conditional 이라고 나와 있던 Director과 Sr. Director (2nd line boss)까지 보고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디렉터들은 인터뷰 진행이 좋으면 본다고 했었기에 마지막에 보게 둘다 만나되어서 제가 김치국을 조금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대부분의 기술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었고 대부분은 본인이 해온일중 관련분야의 Case studies를 많이 요구했고 이슈의 데이터분석과정, 문제의 원인확인, 해결 과정 implement/fix, 그리고 최종 resolution등에 대해서 질문이 많았으면 특히 technical한 부분에서는 interviewer 각자의 background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서 다양한 분야를 cover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었으나 manager한명은 상당히 tough했습니다. 본인이 가졌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나의 해결책을 요구해서 머리가 많이 아팠지만 솔직히 전문 분야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solution은 이렇다고 하니 괜 찮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물었고, 옮길려고 하는 이유, 지난 경력에서의 중요문제 해결했던 케이스 스터디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전날 hiring manager가 전화로 저에게 몇가지 팁을 주긴했는데 첫째 모르는것은 그냥 모른다고 해라. 둘째, 케이스 스터디(특히 애플관련이 있으면 더 좋음) 몇개를 root cause, implement, resolution까지 해서 스토리를 만들어서 이야기하면 좋다. 섯째, 이미 strong한 technical background가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하라.

    제 경험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한주들 되세요.

    • 저는 12.***.196.65

      좋은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 Ksjd 24.***.58.6

      애플이 젛은회사가 아니죠.. 삼성뺨치는곳인데 버틸랑가 모르겄네유

    • 후지사과 166.***.143.97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 회사내에서도 보면 부서나 분야에 따라 일의 로드가 천차만별이기때문에 회사전체를 일반화하는것은 안 맞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