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사 (1차협력사) 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연봉 50k, H-1B 스폰서 (회사부담), 영주권 스폰서 (개인부담)

이 정도 조건이면 괜찮은건가요? 야근은 없다고 하네요

알라바마 어번쪽에 집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곳 좀 알려주세요
영주권 지원하면 취득 기간 얼마정도 걸리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좋은 이야기 안나올것 같아요. 제 지인은 영주권까지 6년 꽉 채워서 걸렸고요. 연봉 50k 이면 혼자 살기엔 나쁘진 않고 2인 이상 가족이면 모자를것 같네요. 야근 없다는건 믿지 않는게 나을듯?

한가지 조심할건 지인왈 어떤 회사는 영주권시 각서 같은거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나중에 이직시 말목잡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주권 따고도 이직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군요. 만약 한국에서 오시는 거라면 h1b 받고 오셔서 중간에 미국 회사로 이직하는것도 방법인듯 하네요. 영주권까지 노예로 부려먹는 경우가 허다하니 중간에 다른 회사로 가는것도..

원글이 원하는 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이 곳 밖에는 다른 더 좋은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가장 좋은 오퍼가 온 거라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예를 들면 괜히 내가 손해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겁니다.

나이 경력 직급 등을 몰라서 뭐라 조언해 드릴지 모르겠으나 글을보면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
1차사라 했는데 영주권 비용을 지원자에게 미루는 회사가 아직도 있나요. 셀러리도 좋은편은 아닙니다. 저정도 셀러리로 비자나 영주권이 나올지도 의심스럽네요. 칠팔년전 미니멈웨지 보다 작은데요.
저는 알라바마 자동차 협력업체에 다니고 있어서 다른분들 보단 판단이 정확할겁니다.
인생 길게보면 좋은길 일수도 있습니다만
이민변호사하고 상담해 보세요.
회사 이니셜 이라도 알려줘보세요.

H 회사입니다. 사무직이구요 신입으로 가는거입니다. 영주권은 회사 근속 1년후부터 스폰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입, 자동차 업계, 그리고 알라바마 , 사무직 초봉이 50k 면 좋은거 같은데요.

물가 훨신 비싼 캘리도 신입 사무직 초봉 이렇게 안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