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노무현 대통령 보면서 내가 아는 대통령들 잠시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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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 184.***.186.172 580

    만약 김대중 대통령이 지금의 상황을 겪고 있다면 어떤 리더쉽을 발휘할까 궁금해진다.
    김대중 대통령은 내가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상당히 똑똑한 사람임을 여러번 느꼈었다. 연설이나 정책이나 사람들 중용하는등등에서 선입견을 항상 깨뜨리며 똑똑하고 리더쉽있는 행보를 거듭한 대통령이었다. 내가 연설들을 들으면서 참 똑똑하고 감명깊게 연설도 잘한다고 느꼈었던 사람은 딱 두사람이었다: 백기완씨와 김대중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사실상 잘 모르겠다. 내가 한국에 있지 않았고 정치에 별 관심이 없기도 했어서지만, 처음에 상당히 파격적으로 격을 깨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이룰만한 대통령으로 기대가 많았었던거 같다. 그러다가 나중에 탄핵되고 했을때 사소한 일들로 마음이 싹 돌아서는 사람들이 도대체 이해가 안되었다. 그런데 지금도 노무현대통령에 대해서는 내가 사실 별로 아는게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의 두 대통령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란듯한 생각이다.
    나름대로 방향성을 가지려는 노력은 평가해줄만한데…세세한 부분들에서 역시 많은 부분이 부족한듯하다.

    그나마 이명박근혜보다는 그래도 문대통령이 더 낫다는 데서 위안을 삼아보긴 하지만….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주위에 별로 그다지 똑똑한 사람들이 없는듯하기도 하고, 문재인대통령이 사람보는 눈이 없든지, 속앓머리가 너무 좁아서 인재를 쓸줄 모른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자꾸든다.
    김대중 대통령때에는 테레비젼 토론같은데 보면 김대중휘하에 있는 사람들도 참 똑똑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았던거 같다. 사실 요즘에사는 박지원씨도 제법 똑똑하다고 내가 인정하지만 그 당시에는 박지원씨 같은 사람은 똑똑하다고 내가 알아보지도 못했을 정도로 김대중씨 휘하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았던거 같다.

    • ㅇㅇ 174.***.6.30

      일기는 일기장에…

    • 멸왜 218.***.115.89

      왜구들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 완벽했어 76.***.240.24

      이명박 박근헤 찬양글에 스크롤 내렸다

    • 174.***.5.82

      넌 참 안똑똑한 개꼴통 빡대가리인게
      니가 쓴 글로 인해서 스스로 인증이 됐다..

    • 효누 184.***.38.16

      이봐요,,,,

      US Life 라구,,,, 한국생활이 아니구,

      왜 우리가 이딴글 보면서 신경써야 되는데,,,

      막말로 우리는 한국 투표권도 없어,,,

      막말로 사기를 쳐도 얻을게 있는 사람들한테 치라고 했어,

      나이 처먹고 괜히 힘들게 사는 사람들 눈살 찌푸리게 하디말고,

      미국에 있는 사람들 정말 바쁜 사람들이야,

      막말로 정치를 신경써도 미국정치를 신경쓰지 왜 물건너 한국 정치에 감내놔라 배놔라 하겠어?

      나이먹고 뇌에 고집만 쌓인건 알지만, 제발 그만해라. 흉하다.

      이러면 치매 소리 들어요 이 늙은이야.

    • 와쥑이네 175.***.26.99

      마 그만하이소! 외로운 섬나라 일베들이 베들베들거린다 아입니꺼 ㅋㅋㅋ

    • 0000 184.***.186.172

      사실 김대중대통령은 육성을 들으면 이보다 더 무식하게 말하는 사람은 없을거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목소리도 안좋고 전라남도 섬마을 사투리가 진짜 촌스럽고 멍청하게 들린다. 이 육성이 고문에 의해 변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원래 목포아래쪽 남도 사투리가 좀 정이 안가고 무식하게 들리는듯하기도 하다. 그래서 그 말하는 내용을 집중해서 듣지 않고, 육성의 겉소리만 들으면 진짜 무식하게 들리므로 그 말하는 내용을 듣고 이해해야만 그 사람의 진수를 알게 되니, 대단한 반전이 아닐수가 없었다. 근데 그 어눌한 말투는 고문받은일과도 무슨 연관이 있었을까?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의 화법도 진짜 그 대통령의 이미지에 큰 타격들을 주었던듯 싶다.
      내주위에도 “어떻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쎈 표현으로) 말할수가 있어?” 하며 실망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참 말이라는게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포장하는 말투도 진짜 중요하다.

      거기에 비해서 안희정이란 사람의 말을 텔레비전에서 들은적이 있는데…이 사람의 말투는 전혀 나무람이 없느데…난 이사람의 말 내용을 보면 도대체 무슨말을 하려는지 모르겠었다. 도대체 저사람은 자기 말뜻을 알고나 말하는 것일까? 말은 많이 하는데 다 껍데기이고 알맹이가 없는 그런 말들……그렇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의 말을 듣고 똑똑함에 반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어쨌든 말은 껍데기가 됐든 알맹이가 됐든 많이 해야 하는 사람들이 사기꾼과 정치꾼들인가 보다.

    • 더웃겨 68.***.158.46

      공산당 인증중?!

    • 왜요? 212.***.50.147

      왜요? 깨어있는 좋은 글을 쓰셨는데? 그냥 놔두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사랑하는 운영자님!

    • 왜예? 212.***.50.147

      고향이 어디세요?

      경기 경기도 입니다
      충청 충청도 입니다
      강원 강원도 입니다
      전라 전라도 입니다
      제주 제주도 입니다

      경상도 왜예? 왜나란데예?

      혹시 왜나라에서 오셨능교?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