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퍼센트 미국인이 400불도 통장에 없고
2/3의 미국인이 고작 천달라도 통장에 없다네요.
Npr뉴스 인터뷰였읍니다.
가번먼트셧다운으로 굶어죽는다는 공무원 이야기가 엄살이 아니었군요.

아무리 자본주의라고해도
빈부차가 너무 심한거 같네요. 무슨 401k이런거 하니라 통장에 돈 없다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페이투페이첵으로 살아간다네요.

상당수의 미국인의 연봉이 높지 않다보니 그런거 같고, 게다가 미국의 생활비 자체가 높다보니 다 그런듯 합니다. 아파트에 살면 기본으로 1000불은 지출되다보니, 연봉이 3-4만불인 경우 세금 떼고, 식비 빼고, 공과금 빼면 정말 남는게 없는게ㅜ현실이고 게다가 소비 욕구가 한국인이나 기타 아시안에 비해 높아서 그런거 같아요. 특히 70-80년대는 풍족했기에 그당시 자라난 세대는 그 소비패턴을 많이 버리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House 살면서 거라지에 짐 놓고 타고 다니는 차는 모두 밖에다가 세워 놓은 미국인들 100% paycheck to paycheck으로 통장에 1천불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제 경험인데 100%입니다.

소비가 크게 때문입니다. 인간답게 살고 있죠. 연봉 4-5만불 받아서 하루하루 살면서도 휴가때면 라스베가스, 올랜도, 마이애미에 놀러가더군요. 노후 준비하고 아이들 대학학비 준비하느라 저축하느라 휴가도 근처나 다니는 제가 가끔은 바보스럽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미국인들은 미래에 대한 준비를 거의 안해요. 미래는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믿고 사나 봐요.

예전 직장에 있을때 그때만 해도 보급이 다이렉트 디퍼짓이 그리 보편화지 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봉급날 아침만 되면 많은 직원들이 은행에 전화를 걸어 돈이 들어 왔는지 확인을 하더군요. 한번은 ADP? 가 잘못되어 돈이 안들어 왔다고 나리들을 쳐서 결국 ADP가 페드엑스 넥스트데이로 수표를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느낀 것이 정말 데이 투 데이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았네요…

00/ 수중에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그럼 정해진 날짜에 받을 돈이 안들어 왔는데 가만있나요? 그걸 가만 안 있는다고 그 사람들이 돈이 아예 없다고 단정짓는 것도 웃기고.

한국인들중에도 외벌이인데 돈 좆.도 없는데 애들 3명씩낫는집 수두룩 하다…80년대도 아니고 ….

연소득 3만불 이하가 수두룩합니다. 한인중에서도 투잡 뛰는 사람들도 우버택시 모는 사람들도 엄청 됩니다. 절대로 미국이 잘사는…국민이 잘사는 나라는 아니구요. 빈부격차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말 못사는 사람 많습니다. 일예로 오바마 케어 하는 한인 보험사무소 가보세요. 거지노인들 어떻케 하면 보험료 줄일까.

마누라들이 왜 일을 합니까. 심심해서. 아니죠. 두사람이 벌어야 살아남으니까 아내도 직장다니죠. 그말은 뒤집어 보면 연봉가지고 살기 힘들다는 소맂죠. 개인당 3만불 이하들이 정말 수두룩 합니다.

그러니까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인터넷 좀 그만하고.

저도 그 기사 봤는데, 세이빙 어카운트만 확인한거라, 체킹 어카운트는 확인 안 한거에요. 그리고 CD 라던가 은퇴연금 401k, 403B 이런것들 다 제외한 금액이라 아예 그 돈만 있다는 건 아니에요. 저랑 제 남편만 해도 세이빙에는 천불도 없고 체킹에 다 있어요. 백프로 신뢰할 수 있는 기사는 아니에요. 개념있는 미국인들, 어카운트에는 없어도 은퇴연금에 꽤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미국변호하느라 이야기를 꾸며내는건가요? 아니면 링크를 좀 달아보세요. 원글은 라디오에서 npr 들은거고 그 경제학자가 체킹어카운트와 세이빙어카운트를 구분해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거짓말좀 지어내지 마세요.

이 여자 도대체 무슨 소리여?
원글은 라디오에서 노벨상 수상경제학자한테서 들었다는건데. 체킹과 세이빙이 달라서 그렇다니 ㅋㅋㅋ
정말 우끼는 여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