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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부터 간식 같은거 잘 안 먹고 밥만 먹는 사람이라, 식사양이 많다는 걸 알았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더 많이 먹어요. 찌개나 국이 애매하게 남으면 다 잘 먹어주고 밥도 잘 먹구요.
먹는 모습도 귀여워서 저도 자꾸 먹게하는데 이게 살로 가네요 ㅋㅋㅋ 요즘 같을때 운동도 못하고….예전엔 그래도 군더더기 없는 몸매였는데 요즘에 사진 찍으면 배부분 옷이 끼는게 보입니다.
지난번엔 국양을 좀 줄였더니 제 국그릇도 한번 쓱 쳐다보더라구요 구엽게 ㅋㅋㅋ 이런걸 진지하게 밥양을 줄이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기고 해서 그냥 이렇게 살고 있어요. ㅋㅋㅋㅋ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