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 주행중 핸들

  • #3347107
    Civic 23.***.246.24 1624

    얼마전 혼다시빅 2019년형을 샀는데요. 고속도로 달리다가 도로에 뭐가 떨어져있어서 그거 피한다고 오른쪽으로 핸들을 살짝 돌렸는데 갑자기 핸들이왼쪽 오른쪽 자기멋대로 왔다갔다 하면서 컨드롤이 안되었었구요. 제 기억엔 막 정체가 풀려서 50마일정도로 달리고 있었고 몇번 왔다갔다한 후에 속도를 줄이니깐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혼다센싱 기능은 사용하지 않았었구요.
    혹시 왜 그런건지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24.***.231.115

      아마 피쉬테일 fishtailing 현상인 듯…

    • Civic 23.***.246.24

      헉 님 감사합니다. 10년넘게 운전했는데 이런일은 첨이라 차에 무슨 이상이 있나 했었거든요.
      영상을 보니 더더욱 조심해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ㅇㅇ 174.***.39.243

      핸들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거라면 레인 센터링이나 와칭이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핸들을 꺽습니다. Evasive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떤건 자동으로 진동을 만들어줍니다.

    • 다다다 96.***.224.165

      그래서 비싼차를 사고 독일차들을 삽니다.
      차가 비싸질수록 이런 현상을 막거나 줄이기 위한 기계적 그리고 시스템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니까요.

      특히 시빅은 차가 연비에 맞추어서 고속으로 달리면 방방뜨는 느낌이들고 핸들도 매우 가벼워지니 아무래도 취약한 겁니다.

      그렇다고 차를 계속 비싼걸 살수 없으니
      1. 타이어를 업그레이드 합니다
      2. AWD가 들어간 차를 삽니다
      3. 서스펜션 파트들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4. 도로상황과 자신의 차의 성능을 잘 이해하면서 그에 맞게 운전합니다

      시빅이 오랬동안 달리는 관이라고 불린이유가 젊은애들이 차가 밟는데로 잘나가니까 밟기는 했는데 차가 워낙 호껍데기라 조금만 중심을 잃어도 rollover가 되거나 측면 충돌이 믾이 생겨 사망사고가 유독 많았기 때문이죠.

      럭서리 독일차나 일본 시빅이나 어코드나 고속도로에서 밟으면 다들 잘 나가는건 요즘 차들 다들 비슷해요.

      그런데 문제 발생시 비싼차 혹은 고성능 차들의 진가가 나오는 것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두배가 넘는 차들에 지갑을 여는 것이죠.

      왜 그렇게 고장많은 레인지로버를 꾸준히들 살까요?
      돈들고 잔고장으로 불편한 것보다 그 비싼 차가주는 중심낮은 차동차의 안전성 그리고 몇배싸지만 그 값을하는 서스펜션 부분과 일본차와 비교가 안되게 튼튼한 차체구조 및 측면충동시의 안전성때문이죠.

      어느 통계에서도 나온적이 있어요. 럭서리카 사망율이 동급사이즈 일반차들보다 많이 낮다는것.

      우연이 아닌 다들또 호갱이 되어 비싼 차들이 지갑을 엽니다.

      저도 한번 5만불 넘어가는 독일차로 넘어가니 일본차로는 도저히 못돌이 갈 것 같아요.

      차알못 와이프 조차 거의 새치인 렌트카를 몰면서 이차 망가진차 같다고 자꾸 말하는데 그렇게 자동차 업주들의 호갱이 된 이유죠. 계속 럭서리카 시장에 머물수 빆에 없는 이유를 계속 만드는 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