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소셜 시큐리티라고 자칭하면서 은행구좌가 범죄에 연관되었다고 겁주면서 주소랑 폰번호 이름 생년월일? 아마도. 소셜의 4마지막 숫자등이 다 따였는데요. 전화 중간쯤 와서야 당했구나 싶어서 끊었는데 이미 대충은 다 털린것 같습니다.

지금 패닉왔는데..앞으로 어떤 사건에 연류될지 걱정입니다. 이런 범죄에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범죄와 연결되기보다는 님의 은행계좌에서 돈을 빼갈겁니다.
제 친구도 그렇게 당했어요. LAPD라고 하면서 공갈쳤죠.
은행에 빨리 연락하세요. 그리고 사정을 설명하세요. 그러면 은행에서 조치를 취해줄 겁니다.
아마 벌써 돈 빼갔을 수도 있어요. 제 친구는 천불 털렸습니다.

은행은 안털렸네요. 전부 정보를 새로 바꿔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하루 동안 4통이나 왔습니다. 브락하면 끝자리만 바꿔서 계속 하더라구요. 858-로 시작하는 번호 조심들 하세요.

일단 Credit Freeze를 하시고 이상한 transaction이 없는지 당분간 은행계좌들 잘 지켜보셔야 할거 같아요! 저는 재작년에 온라인 비밀번호 한번 털리고나서 계속 고생중이네요.

참고로 정부기관은 그렇게 허접하게 전화로 정보를 물어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부기관이라면 내 정보를 알고 있어야지, 나에게 물어볼 리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