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요금이 갑자기 많이 나왔는데, 무엇을 먼저 살펴야 하나요?

  • #3350616
    수도요금 128.***.19.74 1557

    시애틀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갑자기 물의 사용량이 늘었다고 고지서가 날아와서, 일시적이겠거니 신경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6월 중순까지, 물의 사용량이 조금씩 계속 늘어서 사용요금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지난 12월 부터 계산 해보니, 하루에 평균 58 갤런 씩 (작년 같은 시기보다) 더 썼더군요.

    그 12월 부터는 우기였기 때문에, 정원에 물을 준적도 없고, 생활패턴 (식기세척기, 샤워, 빨래 등등) 이 크게 바뀐것도 없습니다. 옥외에 있는 수도꼭지도 새는 곳은 없습니다.
    혹시, 샤워 또는 빨래하는 횟수가 예전에 비해 일주일에 2~3 회 씩 늘었을때 하루에 58 갤런씩 더 쓸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한지요?

    아니면, 집앞의 가로수 밑에 상수도가 집으로 들어오면서 계량기가 같이 있는데, 계량기를 통과한 후에, 어디선가 물이 새어 나갈 수도 있는지요? 제가 혼자서 이것을 검사할 수 있을까요?

    • 205.***.224.122

      어딘가 누수가 되고 있을듯.

    • 컨트렉터 174.***.8.48

      추가로 하루에 58 갤런씩 더 쓰는거라면 상당하네요. 빨래 한번 하면 25-30 갤런 정도 쓰니까 대충 알아서 계산해보세요. 샤워는 사람마다 달라서 ㅎㅎㅎ

    • 컨트렉터 174.***.8.48

      집에 추가로 인원이 늘었다면 가능합니다. 저 혼자 살땐 한달에 수도세가 35불 정도 나왔는데 한명 더 추가되면서 30불이 더 추가되어 한달에 65불씩 내네요. 그렇지 않다면 누수를 의심해보시는게…

    • 485 47.***.161.53

      화장실이요

    • 485 47.***.161.53

      화장실 물이세고 있을꺼 같아요

    • county 146.***.0.201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밸브를 잠구고, 계량기를 확인해보세요. 기계식이라면 누수가 잇는지 쉽게 확인됩니다. 전자식이라면 적은 수량의 물이 24시간이상 새고 있으면 누수경고등이 나올수 있구요.

      화장실이라면 toilet flapper 가 오래되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2-5불에 쉽게 교체가능합니다.

      예전에 drive-way 밑, 집안에 들어오기전 상수도가 터져서 크게 공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drive way밑에 누수는 빨리 수리안하면 driveway도 파손될수 있으니 빨리 수리해야합니다.

    • 매일 107.***.87.27

      저는 집에 휴미디파이어를 설치하고 엄청나게 수도세가 많이 나왔는데 혹시 지금도 돌아가고 있지 않은지 확인 해 보세요.. 여름이니까 그럴 가능성은 적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