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즘 열심히 몰래 이직준비하느라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온사이트 인터뷰를 봤는데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개발자하다가 미국에서 석사하고 다시 취업한 케이스이며,
한국에서는 지방국립대, 미국에서는 스테이트레벨도 안되는 200위내 학교를 나왔습니다.
따라서 잘나가시는 분들은 가볍게 뒤로가기를 누르시거나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차 (20분)- 리쿠르터: 평범하게 현재 프로젝 경험과 스킬셋 물어봄
2차 (50분)- 개발자들: 닷넷 개발에 관련된 기술적인 질문들 물어봄
MVC, jQuery, AJAX, Angular 1/2, SQL server, API 등 웹 개발에 관한것.
3차 (2시간) – 2명의 Architect와 1명의 technical manager와 각각 40분씩 대화
1) Architect1 : 간단한 알고리즘 질문, 소프트웨어 개발 철학이 뭐냐. 디자인하면서 어려움 공유
ASP.NET MVC 설계에 대하여 자세히 물어봄
2) Architect2: SQL query에 관한 평험한 질문들, 그리고 한개의 복잡한 쿼리 작성. Index에 관한 평범한 질문.
주어진 모델에 대한 OOP 설계, 특히 Interface를 이용한 DI 해결방법
3) Technical Manager: 인도인이었으며 강한 엑센트로 잘 못알아들었네요. 여기서 망친듯 해요.
굉장히 공격적으로 Behavioral Question 날리네요. Agile 환경에 대해 집요하게 물었어요.
자연어처리(NLP)에 대해 겁내 아는척하더라구요, 꼴보기 싫어서 살짝 조인트깐게 실수한듯해요. ㅎㅎ이상입니다. 편도 7시간 운전에서 필라델피아까지 갔는데 1주일 지났는데도 아무소식 없는거 보면
인도인 매니저의 디스와 얕은 Angular 지식으로 떨어진듯 해요.
많지않은 제 경험상 인도인과 면접보면 항상 결과는 않좋은듯 해요. 아무튼 요즘 빡시게 Angular 공부하고 있습니다.아무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취직/이직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