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최우수 중형세단 -한국일보 뉴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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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68.***.168.122 5227

    소·나·타· 최우수 중형세단

    입력시간 : 2005-07-20

    에드먼즈 닷컴 선정

    캠리·어코드 따돌려

    2006년형 현대 소나타(사진)가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 닷컴’이 선정한 최우수 중형 세단에 뽑혔다.
    에드먼즈측은 18일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 현대 소나타 등 3종을 비교 테스트한 결과 소나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드먼즈측은 2006년형 소나타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점, 다른 메이커에게 새로운 표준이 된 3종류(GL, GLS, LX)의 구분, 뛰어난 실내디자인 등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중형 세단으로는 최초로 전자안전제어장치(ESC)를 기본 옵션으로 장착해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부분도 높이 평가됐다.
    자동차 관련 평가기관들의 계속된 좋은 평가로 2006년형 소나타는 출시 직후인 지난 5월 구매의사를 보인 사람들이 4월에 비해 52%가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현대차 미주법인(HMA)은 조만간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의 판매량을 따라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비교 테스트에서 최우수 차량에 뽑혔던 혼다 어코드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으며 도요타 캠리는 운전의 즐거움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3위에 그쳤다.

    <김진호 기자>

    • PEs 216.***.232.194

      정말 놀라운 뉴스군요. 수십년동안 쌓아온 아성을 무너뜨리는 것이 참 힘든 것인데…
      아래 연결된 컬럼을 읽어보니, 전문가들의 칭찬과 감탄도 그려려니와 안전도 등에서도 월등 앞서는 것을 볼 때 (캠리보다 20피트나 제동거리가 짧다니…이것이 실제 상황에서 어떤 결과를 나타내는 지는…정말 대단하군요.) 현대가 사운을 걸고 준비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연구투자비를 볼 때에 현대는 토요타나 혼다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각 회사의 자존심이 걸린 간판모델을 제낀 것이 마치 과외, 학원수업도 듣지 않고 반에서 항상 거의 꼴지를 달리던 학생이 몇년새 1, 2등을 다투는 것보다도 (Infra-structure를 고려할때에) 더 힘 듯일을 한 샘이네요.
      정말 대단한 전환점이 됨은 물론 아제라각 후속 모델로 나오고 하이브리드 카도 내후년에 나오면 시장판도가 더 많이 달라질 것 같군요.
      어쨌든 참 자랑스럽습니다.

      <a href=http://www.edmunds.com/insideline/do/Drives/Comparos/articleId=10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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