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덴버, 캔자스 시티 방문기

  • #3149133
    최근에 70.***.81.139 672

    지난달 회사 출장으로 인해 덴버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원래 엘에이 인근만 살아서. .중부 대도시의 삶이 궁금했습니다..역시..몬가 다르더라구요 특히 캔자스 시티와 세인트 루이스는 참 멋있더르구요
    제 나름 방문기를 적어보면…..

    1 세인트루이스
    가장 나중에 방문한 도시인데..날씨가 10월인데도 좀 쌀쌀 하고 엘에이만 살아서 그런지 추운 날씨에 적응이 안되지만..나름 옛날 한국 날씨 생각 하면 괜찮더라구요..한인은 별로 없는거 같고.대부분 백인이 다수 였습니다…전체적으로 세도시중 가장 크지 않나 싶네여

    2 캔자스 시티
    집값과 물가가 싸며 백인이 거진 대다수인 도시입니다
    좀 지루하고 따분할수 있으나 엘에이 비해 그래도 여유로운 삶이 있어 부러웠습니다..여기도 한인이 거진 없으며…사람들이 착하고 온순하며 시골쪽이라서 구런지 다소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돈모으기는 가장 좋지 않나 싶네여

    3 덴버
    이 세도시중 가장 한인이 많으며 한인타운도 어느 정도 형성 되어 있습니다..세도시중 가장 집값과 물가가 비싼데 그래도 자연환경과 야외 액티비티 할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공기 하나는 참 좋더라구요…

    • 동자승 209.***.62.115

      네 그러시군요.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면서도, 돌아다녀보면 참 다양해요. 비슷한 곳에서 살면서 같은 것만 경험하며 산 사람들은 뭐가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상상 자체를 못하죠. 그래서 다양한 곳에 여행 다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유명하다는데 생각없이 가서 명소에서 사진 찍고 먹는 것만 여행이 아니죠.

    • 1년 73.***.81.100

      문제는 거기에는 무식한 레드넥이 엄청많다는게 함정
      동양인을 개 돼지로 보는 레드넥이 많아요
      살러가지마세요 진짜

    • ㅋㅋㅋ 216.***.8.16

      세인트루이스에 한국사람 사천명 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