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독일차 회사가 한국회사에 쩔쩔매는 이유

    • ㅇㅇ 174.***.0.81

      단기적인 수요엔 현재 배터리 공급 업체들이 공급에 주도권을 쥐고 있는게 사실이나, 뉴스들을 보면 토요타 폭스바겐 지엠 등등 2020년 중반 이전에 모두 자체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4-5년뒤에 만약 솔리스 스테이트 방식으로 갈아타는 경우 전기차에 큰 변화가 일어날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도요타와 혼다는 그때까지 하이브리드을 주력으로 삼다가 그때가 되면 전기차로 갈아타는 모양새이고, 폭바는 디젤 게이트 때문에 이미지 세탁을 하려고 전기차를 많이 밀게 된 상황인거 같습니다. 전기차의 제조단가중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현재 LG, 삼성, 파나소닉 등등 배터리 공급업체들이 떵떵거리는데 결국 OEM이 직접 개발하는 시점이 오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경우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일본회사들이 현재 배터리 전기차에 인색한거 보면 그 뒤엔 제한적인 배터리 공급 때문이란 계산이 나오고, 왜 현재 하이브리드 혹은 기껏해야 PHEV에 치중하는지 알수 있겠네요.

    • 엄마다 73.***.145.22

      “솔리스 스테이트 방식”이 뭐예요?

    • 화학 97.***.79.43

      자체 생산 계획을 갖고 있다는 소리는 언론 플레이입니다.

      인텔, 삼성이 생산하는 반도체를 TV, 휴대폰 업체가 자체 생산 한다는 말처럼,
      말이 안되는거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 기술력 문제 때문에, 만들고 싶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저런 논리라면 세상에 자체 생산 못할 제품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