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이 필요하여 글을 남깁니다.

원래는 데이터 다루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직장을 찾아보려고 고민 중입니다.

HPC 환경에서 일하는 것에 익숙하고 자그마한 클러스터를 빌드업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제공하는 엔지니어, on premise or cloude, 라고 해야 하는지 그런 쪽으로 관심이 있습니다. 사용했던 언어는 데이터 분석할 때 쓰던 언어라서 파이썬으로 갈아탸야 할 것 같고 shell script은 많이 사용했습니다. 관련 전공도 아니고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고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하지가 않네요. 자그마한 의견 주시면 찾아서 공부하겠습니다.

Linux + shell + python + network 이정도만 하시면 이직은 아무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Terraform (Cloud Formation) + chef 더 좋구요.

R이서 파이썬으로 갈아타야겠네요. 나이가 40 이고 현재 직업이 있어서 짬짬이 준비 해야겠어요.

원래 하던 분야가 아니라 조금 걱정이긴 한데 흔히 보는 것들이 있을까요? 필요하면 검색해서 해결하고는 있는데 항상 기본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rhcsa 랑 ccna 시험을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monitoring과 automation에 대한 것들도 좀 배우고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모니터링 때문에 신경이 쓰이니 이 참에 잘 알아봐야겠어요.

HTcondor 같은거 설치한번 해보세요. 클러스터 세팅도 해보시고

Slurm 을 job scheduling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시간이 가면서 느끼는건데 해봐야 하는 것이 많아지기만 하네요^^;;

클러스터 유저로서 지내왔지 어드민 역할- 그것도 소규모-을 맡은건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system admin entry 레벨 자리를 찾아보고 거기서 또 점프를 해야 하는건가요? job description을 보면 제가 어디쯤에 있는건지 어떤 식으로 테크트리(?)를 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