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짓기

  • #3505901
    파프 166.***.118.111 1437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인데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중인듯 보여지네요.
    여기저기서 내년에 foreclosure 쏟아져 나온다 곧 가격 조정 및 떨어진다라고 많이 이야기 하시는데 그럴 조짐이 안보이네요. 그래서 어차피 주택 구매를 해야하는 입장이고 새집을 지시어서 내년에 들어가려 생각중인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코로나 시국을 좀더 지켜보는 것이 더 나을까요?
    어차피 집을 사야하는 상황이라…계속 비싼 랜트 살기도 그렇고 해서요..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NIW 73.***.84.145

      정답을 알기 힘들고, 계속 strong할꺼다. 아니면 힘들꺼다 말들이 많죠.
      저도 경제 상황보면 힘들어질 것 같긴한데, 이런 기사도 최근에 나왔더라고요.
      https://www.forbes.com/sites/stephenmcbride1/2020/07/31/the-great-american-housing-boom-has-begun

    • ddd 75.***.155.175

      2007 년 주택가격 정점을 찍을 때 지어서 입주한 사람입니다. 입주하자마자 폭락와서 집값 반쪽 났었습니다. 죽고 싶은 심정이였죠. 근데 알고보니 아주 행운이었어요 저에겐. 왜냐면 10,000 씩 내던 재산세가 매년 5,000 불이 줄어서 지금 12 년 정도 살았으니 거의 6 만불 토탈 절약했습니다.
      제 말은 집을 구입하는데 주거 목적이라면 집값의 변동을 너무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사서 한국처럼 투기할 목적이 아니시라면 주거할 목적이면 최대한 빨리 구입하는 것이 좋은 거 아니가 생각.

      • FFF 198.***.149.10

        행운은 아니죠.. 폭락후 2008년도에 샀으면 절반금액으로 투자하고도 같은집사고, 집세까지 절약한거니..

      • 지나가다 165.***.25.250

        정신승리가 때로는 정신건강에 좋다는 좋은 예네요.. ㅎㅎ

    • 1 135.***.4.134

      간단한 답
      1)집값 높음+저이자 vs 2)집값 낮음+고이자

      1)2.5이자,12억집은 토탈 17억 지불
      2)4.0이자 10억집은 토탈 17억지불

      결론!!!
      내년엔 인풀례이션이 올 가능성이 높기에 짒갑이 오르고 인풀례이션 잡으려고 이자율 오르면 닭쫓던 개 신세…
      첫집 장만은 지금이 적기

    • asddas 24.***.243.45

      오늘 뉴스에 치즈케익 펙토리를 비롯해 뉴욕의 6500개의 많은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다 내요.
      아마도 이제 부터가 시작인듣 합니다.

      • 99.***.139.38

        2번했다가 재융자하면 될 것을

    • 지나가다 69.***.100.114

      궁금해서 써봅니다.
      ddd님은 2007년 이후에 집값 반토막 났을때 샀었다면, 집값 50만불 절약 + 집세 6.5만불 절약해서 토탈 56.5만불을 절약 할수 있았을텐데 왜 반토막 난게 행운인건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집값이 다행이 회복된게 행운일듯 한데요.
      1님은…4.0이자에 중간에 리파이넨싱 하면 17억까지 지불 안할텐데요. 게다가 재산세는 구입가기준이니 세금도 절약할수 있고 아무래도 2번이 더 유리한듯 합니다만,,.

    • 1 135.***.4.134

      물가상승으로 매년 집값 상승은 어쩔수 없습니다. 지금 집값이 비싼게 아니라 연준이 돈을 풀기때문에 돈 갑어치가 계속 떨어져서 그런 겁니다. 집하나 만드는데 얼마 드는지 지금 보시면 집값이 비싼게 아닙니다.

      2007년 기억해보면 매우 짧은 기간 낮아지고 바로 회복했습니다. 이번엔 다들 폭락온다고 돈 저장하면 그때처럼 갑자기 떨어지지 않습니다. 바이어가 많기때문이죠. 미래는 누구도 모릅니다 ㅎㅎ

    • 샌프란 24.***.133.206

      엥? 그 비싼 샌프란 집값도 10프로는 떨어진게 눈에 보이는데요;;
      샌프란 살짝 벗어난 외곽쪽….델리시티 가기전까지, 코로나 이전엔 10억이하 주택을 본적이없는데,
      2,3,4베드룸 주택이 6,7,8억에 수십개 나와있어요. 심지어 어떤 2베드룸은 코로나이전 리스트가격이 7억이었는데 6억으로 낮추었고, 어떤 3베드룸주택은 코로나이전 리스트가 8억이었는데 7억으로 다시 나왔어요. 전 6억까지 떨어지길 내다보고 기다리고있어요.

      그동안 집값 검색은 계속 해오신거 맞아요? 지금 엄청 떨어지고있는데 못느끼신다니 원;;

    • gg 8.***.167.250

      샌프란님. 현재 지역마다 다릅니다. 그동안 많이 오른 샌프란 같은 곳은 내리고 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오르고 있습니다.

    • ddd 75.***.155.175

      앗 제가 중요한 걸 안적었나 보내요. 전 애들도 곧 중학교에 가고 학교도 정해야 하고 직장도 그렇고 이래저래 2007 년에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2008 년에 샀으면 더 대박이었지요. 하지만 투기도 아니고 꼭 2007 년에 필요해서 산 집인데 1 년만 참아서 2008 에 샀으면 더 대박이다라고 전혀 불만 없습니다.

    • ㅎㅎ 76.***.57.100

      어짜피 주거용 아닌가요? 필요안시기에 그냥 구입하기면 되죠. 내린다 내린다 기다리다 망한사람 너무 많이 봤네요
      지금 구입할 능력되면 구입하세요

    • 1111 75.***.139.207

      여기가 한국인가..7억 10억..미국달라로는 감이 안오나 뭐하는 사람들인지..

    • va 172.***.188.245

      오랜만에 홈디포 갔다 왔는데 물건 값이 많이 올라 있는 것 같더 군요.
      그러면 새집 재료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그만큼 새집 가격이 오르면서 기존의 집들도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위의 말 처럼 집가격 상승 보다는 돈 가치가 하락 하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