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집착하시네요…

  • #97875
    상식 68.***.121.136 2768

    가정에서 인터넷 하신다면, 인터넷 접속할 때마다 ip address가

    유동 아이피로 바뀝니다.

    만일 회사에서 사용하신다면, 거의 모든 회사들이 방호벽이나

    해킹 방지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ip address 노출로 인한

    해킹은 실제로 일어 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ip address 가려도, 해커가 맘만 먹으면 금방 알아낼수가

    있는 것이 ip address 인데, 궂이 아이피 어드레스를 보여주지 말자고

    다시 한번 강변하시는 이유가 참, 궁색하시네요.

    헤드헌팅 업체가 적당히 광고하는 것 가지고 딴지 거실분 없습니다.

    (포스팅된 job이 어떠하다 해도…)

    근데, 똑같은 job posting을 하루에도 여러번 올린다든지,

    ip address가 뻔히 보이는데, 다른 사람인 척 하면서 자문자답 한다든지…

    정보가 유용하다고 자화자찬하는 글들은 정말 보기 그렇습니다.

    이 사이트 성격 자체가 정보를 공유해서 시행착오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하자는 diy 성격이 강한데, 적지않은 수수료를 받는

    헤드헌팅 회사들은 솔직히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미국 헤드헌팅 일반적인 관행상, 채용회사가 비용을 다 부담하는 것이

    원칙인데, 헤드헌팅한답시고 지원자에게 연봉의 20% 이상의 고액을

    물리는 것이 비즈니스 도리상 적합한지 저로서는 의문이 가지면서

    마음 한편이 개운치 않는 것이 씁쓸하기만 하군요…

    언제나 구직자님의 글


    한번만 더 올립니다.

    저 역시 IP주소 노출에 대해 크게 꺼리지는 않습니다. 뭐, 헥커가 들어온다 해도 크게 걸릴것도 없고… ^^ 그러니까 여기에 글을 올리고 그러지요.

    그런 테크놀로지 관련해서 잘 알지도 못하구요… 저는 금융쪽에 있습니다.

    다만,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의 얘기를 빈 것이니 그 정도만 얘기하고 싶군요. 아마추어라 해도 헥커는 헥커인데 잠깐이라도 노출된 IP주소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IP주소를 공개해서 이 사이트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개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잡관련 포스팅에 관해서도 그렇습니다. 휴먼뱅크라든지 다른 회사들이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것은 사용자가 가릴 일이고 일단은 그 회사들이 사기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역시 석사까지 미국에서 공부하고 나름대로 버젓한 미국회사에 다니고는 있지만 나이들어서는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미국의 한인금융기관에 자리를 잡는 것이 맞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헤드헌터들의 잡포스팅이 허접하다고는 해도 한인회사들이 이런 인력들을 뽑는 구나 하는 정보만도 제게는 퍽 유익합니다. 분위기 파악이 조금이나마 된다고나 할까요.

    그러니 다른 광고는 몰라도 잡 관련한 광고에는 좀 관용을 베푸는 것이 좋다는 얘기입니다. 게을러서도 그렇지만 회사다니면서 바빠서 한국회사, 한인회사들에 대한 정보를 잘 못가지는 경우도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