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인데 걱정됩니다

  • #3419817
    ㅇㅇ 223.***.61.41 747

    어렸을때 부모님따라 살아봤고
    무슨 재벌가 그런거 아닙니다.
    고등학교때 보딩스쿨로 왔는데요
    가서 적응못해서 대학을 좋은대는못갔구요
    후회는하고있는데 준비를 전혀안하고가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은 상경으로정했어요. 스템은 도저히 적성안맞아서요.
    참고로 영주권은있습니다
    지금은 보통 주립대다니고있는데요 학점은 잘받구요 영어는 문제없습니다
    나약해보이면 무시당해서 힘드네요.
    군대는 공익갔다왔습니다 왜냐하면 국제미아되기는 싫어서요.
    대학원을 좋은데갈수있을지 노려보고있습니다만
    근데요 저같은경우 현지 취직가능할까요? 성공적 인생 그런거는 기대안합니다.
    사회생활 너무힘드네요

    • 영주권 47.***.36.151

      영주권있다면 상경계 미국회사 취직 불가능한 건 아님. 인턴은 했나요? 가리지 말고 다 해보세요. 신분에 문제 없으니 뭐가 두려움? 길은 있어요. 포기만 않으면.

    • asdf 108.***.101.40

      시작점부터 다른데 뭐가 걱정되세요.. 젊고 건강한데 도전해보세요.

    • AA 96.***.91.205

      10여년전 한국에서 대학다니다 자퇴하고 유학을 왔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신분으로 CC거쳐 시립대 회계학 학사로 졸업하고 취업하고 영주권받고 지내고 있습니다.
      신분이 가장 힘들었는데, 그 부분이 해결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뭐라도 도전 할 수 있으니
      처음 졸업하고 제약이 많을때, 꿈을 좇기보다 현재 나에게 가장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옵션을 선택했었습니다.
      이나라가 좋은게 나이는 큰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눈앞에 할 수 있는것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시면 뭔가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 뭐요 174.***.129.218

      과거의 스티그마 때문에 미리 숙이지 마시고, 새롭게 생각하고 도전하세요. 적당히 숙이고 적당히 살려고 하면 아무 것도 돌아오지 않는 곳입니다. 진취적으로 나가야 50%라도 얻습니다. 스스로 못났다 생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