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비숙련,인터뷰 후기(11/6),타임라인(간략),영주권 수령 (11/26)

  • #3277538
    산호세 99.***.24.35 2337

    산호세(콜맨)도 나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 글이 잘 올라오질 않아서 올려 봅니다.

    딱 2년 걸렸습니다.

    2018 1월 : LC 승인
    4월 : 140 프리미엄 485 동시접수
    6월 : 지문
    중간에 140 오딧 한번 걸림
    11월 6일 인터뷰(체크 종이 받음 – 맨 상단)
    11월 17일 카드 오더
    11월 26일 카드 수령

    1. 인터뷰 시간: 11월 6일
    a . letter 에는 오후 2시
    b . 3시 인터뷰 시작- 4시 50분에 끝남.(거의 2시간 걸림)
    (밖에 나오니깐 우리때문에 시큐리티 퇴근못함- 주차장에 내차와 통역관 차, 단 2대 남아 있었음 )

    2. 본인은 : F-1 5년 , E2 5년
    2007~2012 F-1
    2012 년 E2 임플로이 비자 (한국에서 받아옴) 여기서 부터 현재 변호사랑 함께 해옴
    2013년 e2 투자비자 전환 (스몰 비지니스 운영- 미국에서 신분 변경)

    일단 시작은 2012 년 부터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서류상에는 학생 신분에 관한게 없기 때문이죠..(2012년에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에 5일정도 있었음) 받아서 입국함)

    근데 e2 임플로이 비자로 1년 직장 근무 하고 나서 E2 로 전환을 했는데
    여기서 면접관은 그냥 e2 투자로 인식을 하고 질문을 하는데 이거 설명 하느라 시간 좀 걸림.

    엄청 물어봄 (몇번의 위기가 있었음)
    위기가 있었음에도
    그럭저럭 잘 넘어감

    그리고 나서 스폰서 이야기로 넘어감
    스폰서가 타주여서 아직 일을 시작을 안함
    왜 일을 시작 안했느냐는 질문은 없었음
    기본적인 질문들( 어떻게 알게됐냐,직원이 몇명이냐,무슨일을 하냐,주인이 한국 사람이냐, 등등)
    일단 여기 까지도 쉽지는 않앗습니다.
    어쨋든 잘 넘어가나 했더니

    너 영주권 안되면 어떻할거냐? – 이 질문에 대한 대책마련도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안되면 e2 비지니스 계속 할거다….
    OK!

    여기까지는 잘 왔습니다.
    내심 학생신분은 이야기 없구나 하고 안심을 계속 하고 있엇고
    인터뷰를 너무 오래 해서 목도 마르고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거의 다된 분위기에서
    서류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어 ! ‘2010 년생 아이가 있네 (우리 딸아이……) 어디서 태어 났니?
    미국에서 태어 났다고 대답했더니
    그래? 그땐 뭘로 있었냐? F-1 으로 있었어!
    그러면서 로또 맞은 기분으로 (정말)엄청 공격합니다.
    정말 침이 꼴깍 넘어 갔습니다.

    3번 학교를 옮기고 전공도 다른지라…
    계속 공격합니다.
    서류 가지고 온거 있냐?

    지금 I-20 만 가지고 왔고 나머지는 안 가지고 왔다.
    I-20 자체만으로도 물어볼게 엄청 많더군요….
    일부는 대답을 못하고 서류 보더니 이해가 안간다는 식으로……
    그럼 나중에 성적표 가지고 올수 있냐?
    가지고 올수 있다…
    성적표 안 보여 준게 나은것 같았습니다.

    서류 꼼꼼히 준비해 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물어볼때 마다 꼬박꼬박 제출하시면 그거 보고 계속 태클 겁니다.

    차라리 없다고 하면 그냥 넘어 갑니다.

    그리고 have you ever… 물어보고 마무리 짓더군요…

    서류 한장 주더니 나중에 너하고 담당 변호사한테 letter 갈 거야…
    이러고 끝났습니다.(저는 맨 상단에 체크표시된 종이를 받았습니다..)

    1 .면접관은 : 컷트머리 아랍계 아줌마(성격 급함 – 이란이나 중동 쪽 같습니다… )
    2. 산호세 영주권 인터뷰장소 는 저쪽 끝입니다.(은행 창구 같은데가 아니고 저 쪽끝…. 가 보시면 압니다)
    3. 전에 들어간 사람들 보면 20 -30분 내외로 끝나는데 이 아줌아는 장난 아님니다.
    3. 통역관 – 저는 영어가 솔직히 좀 힘든데 여기 올라온 글을 보면
    왈가왈가 말이 많더군요(데리고 가라,,,, 혼자 가라.. 등등
    통역관이 내가 전달하는 의미가 틀려서 내가 설명해도 되냐고 해서 몇번 했슴
    제 경우 영어 못하는 걸로 태클 걸지는 않음

    일단 면접은 : 정신력=멘탈입니다.(제일 중요)
    통역관 = 영어 잘하면 좋구요(중간에 농담도 던짐- 그럴 상황의 면접관이 아닌거 같은데, 근데 그걸 받아줌)
    센스까지 있으면 더 더욱 좋구요…(통역관의 힘이 컷습니다. –
    영어는물론 잘 하는데 중간에 오바하지 않고 잘 해줌)
    변호사 =저는 동행을 안했습니다만, 심적으로 많이 도움이 될거 같더군요

    참고로 인터뷰 잡히고 나서 잠 제대로 못잣습니다.
    인터뷰 보러 가기전에 생전 먹어보지도 않던 청심환 먹고
    (와이프가 준비해 옴 )갔습니다.

    별로 효과 없습니다.

    여기 글 올라온거 보면 체크 종이 받은 사람은 시간이 좀 걸려서
    올해 안에는 될까? 또 뭔 서류를 제출하라고 할까 ?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근데 지난주에 변호사한테 전화가 와서 순간 안됐나? 생각이 들었는데
    승인 됐다고 연락이 왔더군요..(추가서류 없이 그냥 승인남)
    오늘 카드 받았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울러 2012년 부터 제 서류 신경 써주신 변호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축하드려요 24.***.11.156

      후기 감사합니다

    • Ch 172.***.136.142

      축하드려요 ~

    • 궁금 98.***.53.166

      축하 드립니다. 여쭤볼게 있어서 그러는데 이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미리 174.***.15.225

      와 인터뷰 엄청 빡세네요 ㄷㄷㄷ 요즘 인터뷰가 장난아니라더니

    • 후.. 173.***.97.111

      축하드려여 ㅠㅠㅠㅠㅠㅠ

    • 산호세 166.***.157.34

      이메일 주소 알려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궁금 98.***.53.166

      White991822@naver.com입니다. 고맙습니다

    • yong 71.***.19.93

      kwonyo9@hanmail.net
      저도 산호세에 사는 학생입니다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