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하나를 신고하려고 합니다.

  • #3306216
    천기단 68.***.251.32 848

    저와 함께 온라인 비지니스를 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열심히 일했는데, 자신은 사업이 적성이 맞지 않는다며

    원래하던 공부에 더 집중해야될것 같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같이 일하던 사람은 F-1 비자 학생입니다.

    (혹시, 주급을 캐쉬로 주면 서로가 곤란할까봐 한국 통장으로 원화를 보내주었습니다.)

    해서, 저도 학교 열심히 다니라고, 퇴직금 같이 5000불도 줬습니다. (상당히 많은 일을 같이 하고 많은것을 공유한 사이입니다)

    3달뒤 지금 길에서 운전을 하다가 어느 창고앞에서 그 친구가 물건을 옮기고 있길래.. 결국 다시 일을 구해서 하는구나 해서,

    제가 내려서 안부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다른 한국인 한명이 그 친구에게 사장님 하면서 뛰어가더군요..

    음 뭔가 찜찜해서 그냥 왔습니다. 저녁에 돌아와서 보니.. 저랑 같이 하던 일을 자기가 똑같이 카피해서 지금껏 하고 있더군요.

    심지어.. 몇천원 몇백원 차이를 두면서 경쟁을 하더군요.. 참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직원이 저한테 얼마전에 그만둔 cs 여직원도 그 회사로 간것 같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연인 사이가 아니냐고 제가 물었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하더니.. 왠지 그것 마저 속은것 같습니다.

    어쩐지 계속 이렇게 정보가 자연스럽게 나가나 싶었습니다.

    제가 그 친구를 신고를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으로써는 F-1 비자인 학생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는것
    ( 참고로 미국 사업자가 아니라 한국에 자기 친구 이름으로 한국사업자로 운영 중인것으로 확인됩니다.)

    CS 여직원은.. 정황 증거만 있어서.. 마땅히 신고꺼리가 없더군요..

    • A 76.***.212.56

      지가할때는 의샤의샤고 지 뒤통수치니 고발한단다 참…
      끼리끼리 양아치들끼리 서로 주고받고 잘 하네

    • 참그렇네 66.***.60.82

      그러고보니 아저씨도 위법했네. 똥 dog 겨 dog 상황이군요. 신고해서 수사 들어가면 아저씨도 같이 가는겁니다.

    • ….. 174.***.57.36

      원글이 F1이라는 단서는 어디에도 없는데….
      들어보니 괘씸한데 정 엿먹이고 싶으면 이민국에 신고 하면 될듯요…

    • ㅁㄴㅇㅁㄴㅇ 70.***.16.114

      본인도 불법 고용한거 아닌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