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4 레주메 6월초에 넣고
지난 목욜날 마지막 인터뷰했습니다.
정말 거의 3달 반이 넘어가는중이네요.현재는 뉴욕이고 런던 빅4에 지원했습니다.
포지션은 시니어 매니저입니다.순서를 보면
1. 레쥬메 넣고
2. HR 콜
3. 파트너와 informal interview
4. 2명의 디렉터와 formal interview
5. HR 콜 (피드백을 아주 잘 주더라구요. 어떤건 잘했고 어떤건 보강해라 뭐 이런식으로.. 유럽스탈인건지 쩝)
6. 디렉터 하나와 파트너와 2차 formal interview
7. 또다른 파트너와 3차 인터뷰
8. 또 다른 파트너와 디렉터와 4차 인터뷰 ===>>> 이게 지난 목욜입니다.일주일 후에 연락없어서 엇그제 팔로업 이멜 보냈고 연락없습니다.
어제 하이어 charge 파트너와 HR 두명한테 팔로업메일 보냈고…
그 하이어 파트너가 제 linkedin view를 그날 했더라구요. 보아하니 이멜은 읽고 날 다시한번 본거 같음.정말 프로세스가 너무 오래 진행되니 좀 짜증스럽습니다.
런던 가고싶어서 연봉깍여가면서 보너스 안받아가면서 지원한건데 ㅠㅠ 긴 프로세스 기간보내고 안될꺼 생각하니 김이 너무 빠지네요.전 P사에서 7년 매니저로 나왔고… E사에 들어가서 4개월 다니다가 현 헤지펀드가 스카웃해서 왔고
다시 지원한 회사는 E사 런던입니다.
하이어 파트너가 reference를 요구해서 E사에서 4개월 일한 두명의 파트너 인포와 P사에서 함께 일했던 파트너 인포까지 다 보냈습니다.
글고 하이어파트너가 지금 자기랑 일하는 NY에서 일하는 누가 널 알고 널 하이어했다고 아냐고까지 말하고 저도 기억이 나서 안다고까지 한상태.물론 4개월이니 날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있는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일했고 good term으로 나왔어요. 글고 제가 클라이언트로 나오는거라 그닥 뭐라하진않았었고 회사 나와서도 E사에서 같이 일한 파트너와 점심식사도 따로 했구요.
제 생각에는 매니저 포지션으로 E사에서 나왔는데 1년반이 지난 지금 시니어 매니저로 가려고하니… 아마 시매로 절 뽑으려는게 좀 껄끄러운거 같기도 해서 저리 자꾸 인터뷰를 하자고 한거 같은데…
이제는 뭐라도 말이라도 해줬음 좋겠어요. 됐다 안됐다… 그래야 그냥 뉴욕에 맘잡고 베케이션플랜도 짜고 할텐데… ㅠㅠ
리젝션은 어떤식으로 알려줄까요?
제 예전 경험으로는 빅4지원하고 오퍼받는데 2틀이면 됐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참 ㅠㅠ 거의 4개월 될라고 하네요 ㅠㅠ경험있으신분들 쉐어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