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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캠퍼스 1st 라운드 인터뷰 봤습니다. 지원한 부서는 택스 오피스는 뉴욕이요. 학교는 뉴욕에 있지 않고 다른 동부 도시에 있습니다. 파트너랑 인터뷰봤고요..
정해진 인터뷰 시간은 30분이었는데.. 인터뷰 하고 나와보니 15분 정도만 인터뷰 했네요 –;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지금까지 빅포 파트너들 보면 대부분 좀 피곤해 보이던데 이분은 뉴욕에서 여행와서 그런지 더피곤해 보이던;; 질문 구체적인게 없었습니다. 딱 들어가니 자기 명함주고 소개잠깐.. 그러더니 너 소개해봐라.. 왜 택스냐? 나름 답변하고.. 레쥬메 보더니 몇개 질문.. 그리고 그게 다네요.. 그 다음 질문하라고 해서 질문 몇개 하고 그러니 끝났네요.. 나름 예상 질문 검색해서 열심히 준비해갔는데 허탈..
그리고 참 웃긴게.. 인터뷰 하는데 왜이리 하품을 하는지.. ㅡ.ㅡ; 그리고 인터뷰 중간에 막대기 사탕 뜯어서 쪽쪽 먹고 ㅡ.ㅡ; 말로는 뭐 너 2차 인터뷰 가는데 충분한거 같다.. 특별히 더 물어볼것 없는거 같네… 이런식으로 말은 했는데.. 이게 그냥 하는 소린것 같기도 하고.
이거 모아니면 도인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 일단은 맘접고 담담히 지내려고 하고 있으니.. 좀 특이한 경험이기도 해서.. 글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