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 금액이면 은행으로 보내는게 낫습니다. 우선 왠만한 거래소에서 2M만큼의 비트코인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M만큼을 시장가격으로 구입하면 결국 안정화된 가격보다 한참 높은 가격에 구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팔때도 마찬가지고요. 그 정도를 한번에 받아줄 거래소가 별로 없어서 그정도 던질려면 한참 낮은 가격까지 내려가야지 팔수있어요.
저 금액을 그냥 보내려고 한쪽 거래소 폭등 시키고 다른쪽 거래소 폭락시키면 본인은 손해고 봇돌리는 애들만 돈벌게 됩니다. 아니면 하루에 1만씩 꾸준히 나눠서 보내세요. 하루에 1만씩 300일동안 보내면 별로 임팩트도 없고 양쪽 거래소에서 매일 차이나는 부분은 봇들이 메꿔줍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하면 IRS에 주식거래한것처럼 보고해야합니다. 조금 귀찮죠. 양쪽 거래소에서 거래내역을 받아다가 해야하는데, 한국쪽 거래소꺼는 받아서 환율계산해서 변환해야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