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숙련 인터뷰 후기 및 추가서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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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E 73.***.254.250 1352

    안녕하세요.

    저도 인터뷰 준비할 때, 여기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저도 글 올립니다.

    처음 변호사 만나서 준비한 건, 2018년 2월이고, 바로 LC 했구요,

    140 접수 2018년 7월 초- 프리미엄이었지만, 변호사 실수로 회사 주소를 잘못 적어 결국 승인난 건 10월말.

    485 RD – 2018년 12월 말.

    핑거 – 1월말이었으나 추운 날씨로 사무실 클로즈되고 결국은 2월 말.

    EAD 카드 – 7월중순에 받음. 인터뷰 날짜와 함께.

    그래서 지난 목요일 인터뷰 보고 왔구요.

    카드 받고 일하자고 해서 아직 일은 안하고 있고, 비숙련 이라 회사 관련 서류와 학생비자로 10년 이상 있었기 때문에 학교 관련 서류를 많이 준비해서 갔습니다.

    인터뷰 시간은 9시였지만, 8시 40분쯤 번호를 부르더군요.

    차가운 인상의 백인 남자였고, 마지막까지 한 번도 웃지 않는 꼼꼼한 사람이었습니다.

    학생 비자 어학원 포함 10년 이었지만, 학교나 회사에 관해서는 하나도 묻지 않고, 재정 관련 질문과 가족에 관해서만 집중적으로 물어보더군요. ( 그래서 솔직히 당황스러웠습니다. )

    지금 현재 렌트비, 그 전 주소 렌트비, 어떻게 페이하는지( 체크인지, 현금인지, 어떤 어카운트에서 나가는 지…), 집 주인은 어떤 관계인지, 그 이름 등등…. 생활비 충당에 관해 세세하게 물어봤구요. 송금 내역이랑 돈 같은 거 계산해 가면서….

    현 가족 관계에서도 정말 세세하게 묻고, 필기하고…. (예상치 못해서 정말 속으로는 당황했습니다)

    재정 보증인인 한국에 계신 가족들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물었습니다.

    부모님, 형제 들의 직업, 하는 일 등등……

    그리고 처음 미국에 온 것이 언제인지, 무슨 비자 였는지, opt같은 거 한 적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형식적인 거라면서 have you ever 질문 몇 개하고 끝났습니다.

    끝내면서, 리뷰가 필요하다고 받은 종이, 즉 첫번째 에 표시한 종이 받아왔구요,

    나중에 나가면서 인사하니 그 때서야 웃더군요……

    한 50분 가량의 인터뷰였는데, 정말 끝나고 나오니 온 몽에 힘이 빠지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먼저, 인터뷰 중간에 뱅크 스테이트먼트를 자기가 확인해야 겠다고, 들고 왔냐고 물어보던데,( 저는 송금 받은 내역만 들고 갔습니다) 그런 것도 추가 서류 요청에 들어오나요? 제 입출금내역이 하나 하나 다 나오니까 , 좀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ㅠㅠ

    그리고, 혹시 첫번째 마크된 종이 받고도 추가 서류 요청없이 승인 나신 분 계신가요?

    인터뷰 전에는 잘하면 되겠지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끝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무겁네요.

    그럼, 인터뷰 앞두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ㅇㅇ 75.***.250.213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문호가 열리지 않아 10월까진 승인되지 않겠지만 리뷰 더 필요하다는 첫번째 마크 체크된 종이 받고 일주일만에 승인나더라구요. 좋은 소식 들으실겁니다.

    • 1234 71.***.243.107

      수고많으셨네요 그런데 지역이 어디신가요?

    • 영주권받다 104.***.39.163

      저두 인터뷰 봤는데 학교 이런거 보다는 재정에 관해서 물어봤습니다. 송금내역. 잔액증명서 다 가지고 갔고요.
      재정관렴해서 꼼꼼히 봤습니다.

    • RFE 73.***.254.250

      ㅇㅇ 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1234 님, 시카고 입니다.

    • kevin 73.***.26.92

      이민공사를 통한 비숙련인가요?? 어디주에서 진행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