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에관한 넉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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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시러 67.***.72.70 3276

    미국에 온지도 몇년이 되지만, 우리의 사고와 다른점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미국의 대통령 부시를 보자면 그에 대한 국민의 이해심이 하해와 같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조금씩 달라지긴 해도 항상 50%를 넘나드는 지지율이

    그렇구요. 부시는 대통령이 되어서 임기내내 잘못한 일만 골라하구도 마치

    임기의 반이 지나갔을 뿐인양 생각하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재선을 기정

    사실화 하는것 같구 말예요. 중국이 스파이 비행기를 납치 했을때 "사과는 없다.

    돌려달라" 큰소리를 쳤지만 결국은 중국에게 사과를 했구요. 사과한게 잘못이

    아니라 안한다고 뻥은 치지 말아야 겠죠. 그리구 세계의 경찰 뭐해서 어찌어찌

    해서 가꾸워 놓은 이미지를 선제공격이라는 안하무인격의 정책으로 미국의 본

    모습을 대놓고 드러내 놓고 말이죠. 취임 시작해서 경제 박살나지, 뭐 이슈

    없고 하니깐 , 미사일 방어망 설치 한다고 라이스나 부시나 9. 11전에 그렇게

    날뛰더니, 결국은 9 .11 이나서 그것을 빌미로 사알짝 대테러 전쟁이란 빌미아래

    아프칸을 침공하였구. 이라크를 WMD가 있어서 즉각적인 위협이라며 공갈을 쳐서

    결국에는 유엔도 없이 영국하고 둘이 들어가서 연합군이랍시네하구 무쟈게

    많은 사람들 죽이는 것을 보면 예날 금강산땜 성금낸게 생각나더군요. 그러더니

    일년이 WMD 를 못찾더니 이제는 FREEDOM 어쩌구로 바꾸었데네요. 여전히

    한마디 사과도 없구 말이죠. 승전선언하러 비행기 타고 항모에 내리는 쇼한것

    하며, 부활절날 이라크 방문할때 프랑스 비행기 보았다는 뻥깐거 하며 뭐 그런게

    그의 일인데, 특이 무식하고 근거없이 말하는 연설이 죽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에 비하자면 김영삼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요새 9.11전의 메모가

    발견되어도 그게 불충분하다면 자기는 할 일을 다했다하니, 그리고 이라크도

    잘되어 간다하니. 앞으로 그런메모 받으면 좀더 자세한 내용 나올때까지 또 아무

    것도 안하고 기달릴건간 싶군요. 미디어도 그런 부시에게 비판은 거의 안

    하더군요. 팍스 뉴스 씨엔엔도 안하구,… NY times 정도나 좀 비판적일까?

    하여간 저는 갸가 시러요. 그냥 넉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