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 맥스8 사고났다던데…왜 난건지 이유 아직 뉴스에 안나왔나요? 기장 잘못이 아니라 기종 잘못인가보죠?
큰일이네. 곧 비행기탈일 있는데…보잉 737이 미국항공사들이 많이 보유하는 기종인가본데…대한/아시아나도 많이 보유하고 있나요?

check your flight

기존의 737이 아니라 최신 업데이트 기종입니다. 미국에 70여기 운용중에 다수가 Southwest라고 하죠. 아직 기계 결함이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자동이 아니라 수동으로 할 때 자동에만 익숙한 조종사가 다루기 힘들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애쓴다, 보잉 알바냐?

라면은 삶아먹어라, 생으로 먹지말고. 체한다잉.

B737은 이미 근 수십년간 사고가 꽤 났던 기종이고 이번에 문제가 되는건 나온지 얼마안된 737 MAX8 맞는데..

이게 왜 알바지 ? 정보를 알려준건데

호세야..넌 신종 우울증 어그로냐? 앞뒤 아래위 내용 상관없이 빈정이냐..우울증 약은 꼭 물 하고 먹어라..목에 걸려 약효 떨어진다.

서로 싸우지들 마세요. 내가 글을 올리면 이런 현상이….

이 글을 올린게 바로 회원제를 통해서 치즈떵파리 무리들을 쫒아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하는 내가 올렸기 때문이겠죠. 여기 치즈떵파리무리들이 얼마나 많은지 비호감을 한번 보세요, 똑같은 글을 내 아이디 “ㅌㅋ” 로 올렸기 때문에 다 비호감이 된거에요. 여기 치즈떵 파리 무리들의 온상이거든요. 그냥 보통 사람들은 호감/비호감 그까짓거 신경안쓰거든요. 떵파리들은 저거 호감하나 있는것도 다 내가 누르는 거라고 박박 우기더군요. 호감/비호감에 집착하는애들은 다 치즈떵파리들이에요.

그나저나 나도 궁금해….항상 내가 내글임을 드러내고 올리면 항상 호감하나씩은 있거든. 누구야 도대체? 혹시 운영자님? 나 호감해줄필요 없어. 나 외롭지 않아. 회원제로 만들자는 대의를 위해서 외로운건 괜챦아.

당연히 걱정되지요.
게다가 유사한 사고가 1년도 안돼 연거푸 발생했고 먼저번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니까요.
연방정부 당국에서 그 기종에 대해 아직 비행금지를 내리지 않은걸 보면 같은 사고로 보지 않는다는
정황이기는 하지만 저라도 걱정되겠네요.
만약 기체나 소프트웨어의 결함이라면 보잉이 큰타격을 입겠네요.

southwest랑 american air인데 aa는 대부분 플로리다에서 출발하는 루트인듯 합니다.

순항중에 기수각이 많이 올라가면 운동에너지가 위치에너지(고도)로 바뀌면서 급격히 속도가 떨어져 실속현상이 발생해 항공기가 제어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항공기에는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기수각을 낮추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737 Max 8 기종에 있는 이 기능이 오작동을 일으켜서 이륙중에 기수각이 올라간 것을 순항중의 실속이라고 착각하고 억지로 기수각을 낮추는 바람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라이언에어 같은 경우는 센서 불량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센서가 고장났다고 비행기가 떨어지면 안되거든요..

조사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려 봐야죠. 분명히 큰 문제가 있다면 미국에 국내선만 해도 하루 뜨고 내리는 비행기가 얼마인데 FAD에서 가만히 있을리가 없어요.

막상 내일 같은 기종 탑승해야 하신다면 타시겠어요? ㅎ

두 건 모두 저개발국 항공사에서 발생한 것도 주목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니까 제가 이전에 ADAS기능을 사용해서 운전을 주로 하다가 무슨 일로 갑자기 이 걸 껐을 때 제 운전 습관이 바뀐걸 느끼고 크게 당황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무엇보다 adaptive cruise control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습관이 든게 가장 큰 문제더군요.

이런 경험에 비춰 제가 비행사라고 상상을 해보면, 이번 건들과 같이 경우 자동으로 운항을 하다가 문제가 생겨 갑자기 수동으로 전환했을 때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자동으로 주로 운행을 하고 간헐적으로만 수동 운행을 해왔다면 긴박한 순간에 다소 잊혀진 수동 운전 습관을 꺼내는 것만 해도 긴장이 될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비행기가 살짝 바뀌면서 수동 운전 방식이 기억에서 꺼낸 숙달된 방식과 맞지 않게 되면 바로 패닉상태로 빠져 조종 불능 상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격하게 룰을 따르고 매뉴얼을 꼼꼼히 읽는사려깊고 신중한 조종사라면 조종을 하기 전에 이런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대비를 했었겠죠. 이런 문화가 아직 자리 잡히지 않은 부패한 저개발국가의 조종사라면 바뀐 비행기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대충 비슷하겠지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방심한 채 조종석에 앉았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세계에 수많은 비행기를 공급하는 보잉같은 회사라면 적어도 제가 위에 상상한 정도의 상황은 고려해서 작동 방식의 변경이나 조종사 교육을 아주 신중하고 철저하게 했었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겪은 것처럼 ADAS의 위험성에 대해 운전자 스스로 깨닫고 감당할 것을 가정한 채 판매되는 수많은 자동차들을 바라보면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FAA가 비행금지한다네요.
https://www.yahoo.com/news/trump-says-signed-order-ground-183637225.html

현재 이론은, 위에 언급된 것 같이 stall의 경우 작동하는 기능이 기수각을 낮추게 되는데, 잘못해서 그게 작동을 하는 것 같다는 겁니다. 물론 파일럿이 메뉴얼 오버라이드하고 회복할 수 있는데, stall warning이 요란한 가운데 경험이 부족한 파일럿은 그걸 무시하고 수동으로 전환하는 것 자체가 힘들겠죠. 하여튼 정확한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나올겁니다.

윗분이 아주 비슷하게 맞추신듯 합니다.
센서가 고장나면 자동항법이 고도를 올리는 대신 기수를 낮추게 된다고 하네요.
그런 상황에서 경고음이 발생되었고 자동항법을 끄고 기수를 올린 사례가 이미 보고됐다고 하네요.
결국 조종사의 대처가 몇백명의 목숨을 좌우했다니, 허무하군요.
FAA 관련 소프트웨어는 한줄 한줄 디버깅을 요구하는데, 이런데 대비가 미흡했던카 생각되네요.

>FAA 관련 소프트웨어는 한줄 한줄 디버깅을 요구하는데,
DO-178이죠. 느려도 verifiable한걸 원합니다. 그래서 Ada같은 것도 쓰이고…

이번에도 이와 관련하여 센서 에러가 있는 경우 다르게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미 업데이트한 비행기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번 government shutdown 때문에 늦어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