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말만 믿으시면 안돼요

  • #3408124
    뉴저지 96.***.18.220 2449

    처음 영주권 접수한지 2년이란 시간이 지나 드디어 카드를 받았습니다.

    받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정말 무책임한 사무장때문에 화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영주권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 영주권 이미 받으셨죠 라고 하시질 않나

    이민국에서 잘못한게 있어도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지를 않나…

    이 서류는 준비안해도 되냐 해도 RFE 떴을 때 내도 된다고 그러시는데

    지금 하루빨리 받고 싶은 사람에게 무슨 소리인지 너무 답답했었어요.

    정말 꼭 사무장 말만 믿으시지 마시고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셨으면 해서 글 남겨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항상 준비하시고, 변호사가 기다리라 했으니 기다려야지! 이러지 마세요 ㅜㅠ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이에요!

    • ASK 172.***.160.66

      토닥토닥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 영주권 66.***.175.210

      맞아요 정말 변호사들 믿고 가면 안돼요ㅠ
      저희도 다 알아 보고 절저하게 잘 준비해야 된다니깐요
      돈은 그렇게 많이 받으면서 저도 답답했던 적이 하두번이 아니에요ㅠㅠ
      카드 받으신건 축하드립니다~

    • 1010235 96.***.102.12

      제 주변에 계신 지인분도 변호사 말만 믿었다가 피본 케이스가 한둘이 아니였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영주권을 받았으니 괜찮지만, 영주권 지원조차도 하지 않고, 지원했다고 거짓말하고…ㅠㅠ 그래서 영주권을 6년만에 받으셨다고 하네요…물론 영주권을 받으면 다행이죠. 제 아는형(제가 옆에서 모든걸 다 지켜봐서)은 전에 한참 올라왔던, 뉴저지, 최윤X 변호사(변호사도 아닌것 같음) 한테 취업비자 진행했다가 개피봤죠…..뭐만 물어보면 재촉한다고 결과 빨리 나오는것 아니다(최소한의 알권리 조차도 해주지 않음)……그냥 기다려라..그리고는 RFE 나와서 리젝이 되었죠….(RFE 서류조차 제대로 하지 않음)…

      결론은 변호사말만 믿지 말고, 귀찮고 변호사가 뭐라고 해도….무조건 자기 서류는자기가 챙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힘들게 힘들게 영주권 받으신것 축하드려요….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 dddd 76.***.110.62

      제 변호사랑 너무 똑같네요 혹시 엘에이 인가요?

      • 변호사도 걸러서 205.***.212.2

        ㅇㅁㄱ인가요?? 전 그 양반 사무실과 진행했다가 돈과 시간 크게 날렸습니다. 그들 불찰임에도 인정도 안하고 돌려주지도 않네요.;;

      • 뉴저지 100.***.243.68

        아니요, 제 변호사사무실은 뉴욕이였습니다 ㅎㅎ
        변호사님이 아무리 잘하고 그래도 고객이 많으니 저희건 저희가 챙겨야 하는거 같아요 ㅠ

    • 1111 172.***.219.171

      변호사말을 안 믿으면 누구를 믿나요?
      얼마나 힘든공부 하고 힘들게 따는건데요

      • dfadafs12 174.***.28.2

        이민변호사들 출신 로스쿨들 보면, 그렇게 힘든 공부 한 사람 별로 없습니다. 힘들게 공부했다면 머리가 나쁜거겠지요.

      • 변호사ㅈㅂ 165.***.34.154

        이민법 변호사 하는 부류

        1. 허접랭킹이거나 랭킹에도 안나오는 보급형 법대 출신
        2. LSAT 성적은 좋아서 나름 괜찮은 법대는 들어갔는데 법대에서 ㅈㄹ 못해서 어디 로펌 못가는 경우. (로펌은 철저히 성적순)
        3. 영어가 안되서 법정가서 변호했다가 개 발리니간, 그냥 동네 오피스 열어서 서류 작업정도 밖에 못하는 변호사들.

        솔까 공부 제대로 하고 실력있으면 이민법 안함.

    • 긍정적 마인드 71.***.178.174

      정말 그렇더라구요..
      본인이 공부 많이 해야되고, 본인이 챙겨야되더라구요..
      결과가 나쁘거나 오래걸릴 경우, 본인이 피해를 보는 거니까요..

    • 변호사ㅈㅂ 165.***.34.154

      변호사도 의사고 뭐고 접밥들 많습니다. 일단 변호사 의사 되는게 너무 쉬운것도 문제가 되지만, 더 큰 문제는 아무리 좋은 법대 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나와도 큰 대학병원이나 대형로펌이 아니라, 개인 병원이나 개인 변호사 사무실 하나 열어서 하는 사람들은 금방 프로페셔널리즘을 잃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걍 반복적이고 쉬운 업무들을 통해서 돈만 받아먹는 짓들만 합니다.

      변호사 말 믿고 따르다가 영주권 나가리 될 뻔한 경우가 제 주위에도 2번이나 있었습니다. 변호사가 무슨 말을 했는데 자기 생각이랑 달라서 직접 리서치도 해보고 (뭐 인터넷 치면 대부분 나옴) 주지사인가한테 연락도 해보고 해서 받은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포괄적인 표현이지만, 변호사든 의사든 누구든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전문적인 조언이지만 결국은 본인이 ㅈ되면 아무도 책임 안줘줍니다. 본인 인생에 중요한 문제면 본인이 발벗고 나서야되죠. 꼭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경각심을 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