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에서 cs 전공 중인 박사과정생입니다.

현재 제 졸업이 예상 1.5년 남은 시점입니다. 이제 잡 인터뷰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내부 reference를 통한 지원이나 인터넷을 통해 지원을 하는 시점이 보통 졸업 몇달 전 쯤인지 알고 싶습니다. 외국에서 박사 졸업 후 취직 하는 경우 보통 언제 쯤 첫 지원을 하나요?

감사합니다.

보통 반년전..
1년반전은 인턴.. 어떤회사가 1년반이나 기다려주나요..

한국 대학원생이면 신분은요? 어느 나라로 지원을 하시는 거고 어느 포지션으로 지원을 하시는지요? 미국 인더스트리? 포닥? 바로 외국 교직인가요?

주변에 해외취업 잘대시는지 궁금해요 저도그렇게나가고싶어서.. 몇년잇다 지원할건데

지금 어플라이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졸업 몇달 전 어플라이가 일반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ㅠ

신분은 미시민권자, 인더스트리로 가고 싶고, OS 커널 쪽 전공입니다. 저희쪽은 국내 박사에서 외국 취직 사례가 가끔 있습니다.

시민권자시면 일단 내년 여름 인턴부터 지원해 보시는 게 어떠실지요? 여기 잡마켓이 핫 하긴 해도 미국쪽 학력이나 인턴경력이 없으면 생각보다 쉽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 학력만 있으면 던져버릴 수도 있으니까 레주메에 시민권자라고 명시 하시고요. 지금이 지원 시기니까 당장 리퍼럴 + 회사에서 같이 일할만한 사람들 컨택해서 채용절차 시작 하셔야 해요. 봄에도 남아있는 자리가 있긴 한데 (특히 컨택 통해서 들어가는 케이스) 어지간한 큰 회사들은 연말에 포지션이 다 클로징 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많이 열려 있는 편이 낫겠죠?

일단 풀타임의 경우 5월 채용을 기준으로 그 전 해 가을이 채용 시즌 시작이에요. 근데 1년 전 부터 실제로 잡 서치 시작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cs 박사급 포지션은 언제나 열려있는 것 같아서 졸업 4-5달 전에 지원 시작하거나 심지어 디펜스 날짜 확정짓고 지원 시작 하는 경우도 있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구글(구글코리아 말고)에서 상당히 잘나가는 사람중에 연대학/박한 사람 봤습니다. 한국에서 박사해도 좋은 컨퍼런스 페이퍼가 있으니 어느정도 객관적 평가가 되는거 같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저도 박사 과정 시작하면서 잡서치를 해서 졸업하면서 오퍼 받고 나갔습니다. 프리퀄 시험 보고 어떤 회사들이 괜찮은지 본인이 선택한후 졸업 논문이나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 취업에 도움이 될지 리서치를 좀 해야 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지라 1-2년 많으면 3년까지도 어플라이해야 할 경우도 생기니깐요.

보통 6개월-1년 전부터 많이들 하는것 같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졸업전 4개월 전에 시작해서 졸업하고 2달뒤에 오퍼 받았네요. 그동안 학교에 머물렀구요. 여튼 빠르면 좋은건 맞으니 위에분 처럼 막 3년 이런건 얼탱이 없는 소리입니다. 졸업 3년전이면 이제 2년 끝낸건데 무슨 연구성과라도 나왔겠어요. 그냥 계획만 있고 실패한 데이터 몇개 뿐일텐데요. 인터뷰 할 내용도 없을 뿐더러, 설령 있다하더라도 3년뒤 입사할 사람 한테 오퍼 줄 사람이 어디잇겠습니까. 그냥 관계만 잇고 있다가 졸업할때쯤 다시 인터뷰 보자하는 식이 되겠죠. 늦으면 1년-1년반동안 잡서치 한 사람도 봤습니다. 회사에서도 학교에서 갓 졸업하는 사람 뽑을때는 오퍼 몇달정도 여유있게 줍니다. 어떤경우는 오퍼 미리 주고 일시작하게 한뒤에 디펜스만 나중에 가서 하는 식으로 한 사람도 봣네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본인의 연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다면 미리 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취업이 우선이라면 미국에서 박사학위로 어드미션이 왔더라도 교수한테 석사 학위를 추가로 줄 수 있냐 물어보셈. 인도 중국얘들은 석사 학위딴 후 바로 취업준비 모드로.. 빠르면 빠를수록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