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오피스 NIW 인터뷰 승인 (긴글주의)

  • #3224249
    밀워키인터뷰 24.***.4.122 3470

    안녕하세요.

    한번에 글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너무 길어서 그런건가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part를 나눴습니다. 양해해주시길…

    (파트 2 계속 올리려다가 error가 계속 떠서 댓글로 남겼습니다.)

    —–
    오늘부터 “New card is being produced” 상태로 승인되었네요.

    그 동안 Working US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저도 도움이 될까하고 후기를 올립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6.10 : I-140 RD Notice
    2017.10 : I-140 Approval
    2017.12.27 : I-485 RD Notice
    2018.01.27 : Finger print
    2018.03.27 : Transfer to another office for processing
    2018.04.04 : Transfer to new office for jurisdiction
    2018.04.05 : At this time, USCIS cannot provide your information
    2018.05.02 : Case is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2018.05.07 : Employment-Based Interview Was Scheduled
    2018.05.14-ish : Interview Was Scheduled
    2018.06.13 : Interview (field office – Milwaukee), 11:15 am.
    2018.06.14 : 오후 3시경 New card is being produced

    2016년 I-140 지원당시 SCI 페이퍼 3개 (IF~ 4.5) , citation 20개, peer-review 1 번,
    학회 4회 구두발표, 7개 추천서로 준비하였습니다.
    추천인은
    1. 박사지도교수 (유명한분, NAE 맴버), 2. 학부지도교수, 3. 같이일했던 졸업생 (당시 미국오일회사 Research
    Scientist) – dependent

    4. 카이스트 명예교수 (박사논문분야와 연관), 5. 인도 어느대학교수 (department chair, 제 논문을 인용).
    6. 박사논문분야 (반도체) 에 종사하고 있는Senior Research Scientist, 7. 박사논문 관련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Research Scientist – independent 이렇게 7명 이었습니다.

    제 케이스가 strong 하진 않았지만, 한 로펌에서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할수 있다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유명한 변호사들에게 컨택을 해봤지만 citation 가지고 트집을 잡더군요.
    개인적으로는 citation이 충분하지 않아도 승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변호사가 유능한거라 생각하여 이분들과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공학계열이고 논문도 application쪽이라 industry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서를 많이 받았습니다.
    당시 Degree가 없어서 letter of completion (학위과정에 필요한 모든것을 충족했다) 라는 서류를
    Chair에게 받아 제출하였습니다. RFE가 없었던것을 보면 운좋게도 advanced degree로 인정해준듯 합니다.

    I-140승인 후 I-485를 지원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신분은 학생이었지만 회사를 다니고있었습니다 (F1-CPT).

    인터뷰 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필력 최대한 동원하여 써보겠습니다. (긴글 주의)

    때는 바야흐로 6월 13일 아침…

    영주권 인터뷰 보러간다 휴가를 내고, 정장을 빼입은 후에 쓸데없이 비싼 콜드브루 그란데사이즈 한잔을 들고 차에 올랐습니다.
    이날은 허세를 부리고 싶더군요. (인터뷰 갈땐 가더라도 콜드브루 한잔쯤은 괜찮잖아~?)

    인터뷰 오피스와 거리는 약 1시간 40분..
    1시간 반정도 미리 도착하여 차 안에서 관련서류들을 다시 쭉 훑어보았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다다음날이라 혹시몰라서 김정은과 트럼프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를 거창하게 연습하였습니다.
    “킴줭응 헤스 투 메잌 USA 해퓌!” (make의 사역동사 + 형용사 구문 참조).

    10시 30분경 입구에서 몸수색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수염난 officer 가 “오피스에 왜왔니 왜왔니 왜왔니?~” 라고 물어보길래
    “인터뷰 보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노래를 부르진 않았다는거, 율동도 하지 않았다는거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하니
    옆 4번창구에서 노티스를 보여주라 합니다.
    창구에 앉아있는 젊은 백인여성에게 노티스를 보여주니 펜으로 체크 후 대기장소에 앉아있으라 합니다.
    대기장소에는 4인가족 기준 4가족 + 아랍계1명 남자 가 있더군요.

    그때 느꼈습니다. ‘하~ 이거 겁나 기다리겠구나..’ 하지만 저는 프로이기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주종은 참고로 테란)
    포커페이스와 미소를 유지하며 앉아있었습니다. 앞에 TV가 하나 있는데 요리프로그램을 틀어주더군요. 어떤 할머니가 요리를
    하는데, 처음에는 속으로 ‘요리 잘한다’ 생각하고 있다가 1시간 30분을 기다리니 배가 너무 고파졌습니다. 제가 한끼도 못먹고
    기다리는동안 TV속 그 할머니는 아침/점심/저녁 세 가지 요리를 끝내고 “Do you wanna eat this~~?”
    이러길래 저도 모르게 “YES 맴!!” 하며 벌떡일어날뻔 했다가 쫓겨날거같아 참았습니다.

    그리고 11시 50분, 다들 떠나가고 저 혼자 앉아있는데 (배고프고 외롭고 흑흑 ㅠ) 파마한 검은머리에 라틴계 여성 (키는
    150 cm 정도)가 저를 부르더군요. 아임 헝그..! 아니아니 아임 히얼! 라고 외친후 인터뷰에 응하였습니다.

    To be continue.. (댓글 확인)

    • 사랑간호 72.***.152.162

      축하드립니다 🙂
      그기분 정말 잊을수 없죠 !저는 2015년 가을에 영주권 받았는데 그때당시엔
      인터뷰가 random이였어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모릅니다ㅜㅜ
      글솜씨가 좋으셔서 읽는내내 상상이가면서 웃음이 나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밀워키인터뷰 174.***.185.190

        감사합니다 🙂

    • 밀워키인터뷰 174.***.185.190

      그럼 이어서 갑니다.
      .
      .
      .
      아임 히얼!!! 후 입장.

      다른 후기에서 보셨듯이 저 역시 진실만을 말할것을 선서하고 변호사 없이 혼자왔다는 서류에 싸인하였습니다.
      선서할때 I do! 라고 하면 interviewer가 ‘설마 나랑 결혼하자는 거임?’ 라고 오해할까봐 I will! 라고
      외쳤습니다 (이거나만웃김..?)

      그리고 driver licence와 여권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운전면허증이 1년짜리여서, 전에 받았던거 전부 보여달라 하더군요.
      (꿀팁 – 운전 면허증은 전에 받았던것도 챙겨가자!)
      아직 군대를 가지않아 단기여권 3개를 제출하였습니다. 군대안가면 여권을 1년단위로 줍니다. (중학교때 해병대 캠프갔다가 지레
      겁먹고 안간거를 이나이가 되서 후회할줄 누가 알았겠… ㅠㅠ )

      “너 여권이 왜이리 많아?!” 하길래
      “단기여권은 일단 값이 싸! 하하하 는 핑계고 밀리터리 복무를 안해서 1년짜리를 갱신해왔어. 여행도 자주안가고 말야”

      “너 I-140을 학생때 했어? 어떻게 그게 가능해?” 하길래
      ‘어 이거 뭐지? 지금 나를 낚기 위한 유도심문?!’ 라고 생각한 후에
      “아~ 나 NIW야. 흥미로운 사람이지 하하”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아~~~~~ 너 NIW구나” 하더니 서류에 뭔가 빨간펜으로 적더군요.

      현재 비자는 어떤거야? 라고 질문하여
      응 F1 OPT야! 라고 말하니 빨간펜으로 수정하더군요. 서류제출 당시는 그냥 F1이었습니다. (차이점 아시는분..?)

      메디컬 폼 냈어? 이러길래 ‘응냈어’ 대답했습니다 (작년 11월 검사받아서 새롭게 받진 않았습니다).
      ‘아 여깄네’ 라고 확인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형식적인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Q: 이름? 생년월일?
      A: 이름은 아무개. 생일은 ~~년

      Q: 현재 주소는?
      A: ~~이야. 스펠링까지 말해가며 대답하니까 스펠링 말할 필요 없다 하더군요.

      Q: 마지막 입국날짜? 어디로 들어왔어?
      A: ~~~ 몇년, 공항이름~

      Q: 그 후에 여행 한번도 안했어?’
      A: 응 6년동안 학위과정 + 일바빠서 안했어. (부모님 죄송합니다.. 보고싶습니다… 이제 곧 찾아뵙겠네요..)

      Q: 아부지 뭐하시노? 느그 아부지 어머니 뭐하시노? 뭐하시노?!!!
      A: 우리 아부지 까…깡패.. 는 아니고 성함은 ~~이시고 ~~에서 일하시고 두분다 한국에 계셔.

      Q: 직장은 어떻게 구했어?
      A : 교수님이 추천해줘서 지원하게 되었어. 내가 박사때 했던 전공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고있더라고
      (분야가 비슷함을 넌지시 피력)

      Q: 직장 타이틀은? 부서가 어디야? 학교에 붙어있는거니?
      A: Research Scientist, 실험실에서 일하고 몇명정도 일하고 ‘프라이빗’ 작은회사야. 사이즈가 ‘호빗’만하지 (라임 인정?)

      Q: 그 전에는 어떻게 직장을 찾으려했어?
      A: 그 당시 defense 준비중이라 직장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교수가 지원하라고 해서 한거야.

      Q: 이 학교는 어떻게 찾았고 PhD는 왜 지원했어?
      A: 한국에서 학부교수님이 미국으로 박사지원을 추천했어. 학점이 좋았거든. 도중에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고 지금 지도교수도
      유명해서 지원하게 되었지. (살짝 재수없게 높은 학점 강조, 꿀팁 절대 아님).

      Q: 경찰관한테 잡힌적있어? 여기 운전중에 안전벨트 미착용 1번, 핸드폰1번 되어있네. 언제 걸렸어?
      A: 응. ~~년에 그런데 얼마전에 핑거프린트 찍으러 와서 집에 가다가 또 핸드폰 걸려서 총
      3번이야. 핸드폰 뒤로 던졌는데 뒷좌석 핸드폰보고 티켓주더라고 하하. 하지만 다 인터넷으로 냈어.
      -그러더니 빨간펜으로 수정하더군요.

    • 밀워키인터뷰 174.***.185.190

      Q: 여기 organization 말고 등록된곳있어?
      A: 그게 전부야. 근데 ACS랑 AICHE는 저번달에 expire되서 갱신해야해.
      -라고 하니까 빨간펜으로 또 수정.

      그리고 Have you ever~ 질문을 시작하는데.. 오마이!!!
      진심 녹음해서 쇼미더머니 예선에 보냈으면 예선은 가뿐히 통과할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질문을 내뱉더군요. (전부 질문)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비트 주세요~’ 하고 60초를 세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대답은 전부 노 ….
      너무 노노노 만 하면 지루하니까 “not at all, nope~, 음~~~ 노우~ ” 섞어가면서 대답했습니다. (영어 잘하는척)

      Q: 무기 트레이닝 받은적있어?
      A: 아니.
      -이러니까 한국남자는 다 군대 갔다오지 않냐며 묻더군요. 어느정도 한국상황을 아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박사하느라 군대를 연기했다, 나중에 가게되면 병특으로가고 직접 군인으로 복무는 안할거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니까
      빨간펜으로 ‘군대를 연기했다’고 적더군요.

      Q: supplement J 를 요청할려고 했는데 NIW니까 필요없어.
      A: 응 알아. 근데 paystub이랑 최근받은 Employment verification, W-2, 1040 가져왔는데 필요해?
      그러더니 필요하다며 가져가더군요.

      NIW나 EB1A의 supplement J에 대해선 많은 논쟁이 있는데 안내는게 맞습니다. 제 담당 변호사에게도 심사관이
      supplement j 필요없다고 말했다 했더니 “다행이야, 내 몇몇 NIW 클라리언트들에게 supplement j를 종종
      요청하는 경우를 들었어. 다행히 그 심사관은 제대로 알고있네” 이러더군요.

      Q : I-485를 12월 20일날 파일링했는데 박사학위를 12월 17일날 받았네?
      A: 응. 혹시 몰라서 diploma를 가져왔어.
      그 자리에서 날짜를 확인후에 바로 복사 하더군요. 박사학위는 2017년 12월 17일날 받았고, 485 filing이 12월
      20일인걸 보더니 계속 ‘흠~’ 이러면서 뭔가 생각을 하더군요. 속으로 (아니 I-140에 관련된거 그만 딴지걸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Q: 학위가 없었는데 변호사가 I-140을 하라고 한거야? 학생인데?
      A: (응 내가 좀 동안이라 촤하하하 라고 드립치려다가 경고먹을거 같아서)
      응. 변호사가 할 수 있다고해서 했어.

    • 밀워키오피스 174.***.185.190

      그리고 EAD도 안보길래 ‘EAD 보여줄까?’ 이러니까 ‘ 보여줘, 처음에 보여달라는걸 깜빡했네’ 이럽니다.
      OPT based EAD와 콤보카드를 꼼꼼하게 보더군요.

      마지막으로 추가서류가 필요하면 mail로 갈거야. 이러길래
      고마워, 곧 좋은소식 들었으면 좋겠어. 라고 미소를 띄우며 악수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니까
      수줍게 악수하더군요. (훗, 선서할때 I do 라고 하면 어쩔뻔ㅎㅎ.. 죄송합니다..;; )

      “나가는길 알려줄게, 더 빠른길이 있어” 하더니 안내해주더군요.
      나가는 도중에 “점심먹었니? 배고프겠다 나때문에 미안” 라고 말하며 끝까지 매너를 보여주었습니다.
      40 분정도 인터뷰한것 같네요. 제 케이스가 엄청 straightforward해서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너무
      깐깐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나와 시간을 오래 보내기위해?! 죄송합니다..)

      밀워키는 당일승인이 거의 대부분이라하여 기대했건만 당일승인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오늘점심까지 우울해하고 걱정하며 ‘아 내가 너무 깝쳤나, 뭘 잘못대답했나 후.. 이놈의 드립욕심..’ 하며 자책하고
      있던 찰나에 승인 메시지가 떴네요.

      오랫동안 못찾아 뵈었던 부모님과 누님을 곧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경박스럽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장난스럽게 쓴거같아 불편해하실 분들이 있겠지만… 저도 그랬고 이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무거운마음을 가지고
      계실거같아 조금 재밌게 써봤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1시간동안 시도해봤지만 글이 올라가지 않아서 번거롭게 댓글로 남깁니다.

      도움주셨던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질문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고,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1 174.***.5.211

      뭐지 이 글은?
      대단하네….
      이걸 다 읽을꺼라고 생각하고 올린건가?
      정성이 참 갸륵하다.

      • 밀워키인터뷰 24.***.4.122

        최대한 자세히 + 재밌게 쓰려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읽든 안읽든 그건 사람들의 자유겠지만, 저도 도움을 받았듯,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좋은 의도로 올린 글이니

        너무 비뚫어진 시선으로 보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

    • CS 168.***.104.58

      자세한 내용 공유 감사합니다.

      • 흐흐 24.***.7.239

        너무 재밌어서 다 읽었어요.
        유쾌하니까 길게 느껴지지도 않더라구요

      • 밀워키인터뷰 24.***.4.122

        CS님 감사합니다.

        다른 글들에 좋은 조언이나 정보를 댓글로 달아주시던데 저 역시 도움을 알게 모르게 많이 받았었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haha 38.***.35.171

      인터뷰 후기 읽으면서 빵 터진적은 처음이네요. 재미있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유머감각이 좋으세요

    • 그런가 했는 데 125.***.175.98

      재미 있게 읽었는 데..
      읽고 나서 보니 인터뷰가 저런 질문을 했을 까 하는 소설적인 느낌이 드네요
      인터뷰어가 매일 인터뷰 하는 거..
      업무인데..
      암튼 승인된거의 기쁨에 도취되어 계신 것 같습니다.
      그 기분을 맘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밀워키인터뷰 24.***.4.122

        감사합니다.

        기쁨에 도취되어있다기보단… 정말 저런질문을 다 했습니다. 혹시 기억이 왜곡될까봐 나오자마자 카톡에 적어놨었습니다.

        저도 후기에서 듣도보지도 못한 질문들이어서 많이 당황했었네요.

    • niw 76.***.186.95

      저도 승인글 기다리고 있다가 이번에도 아주 재밋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유쾌하고 재밌는분 덕택에 긍정에너지 받아갑니다. 축하드려요

    • 미스터리 76.***.79.96

      진짜 너무 축하드립니다!

    • *^^* 107.***.106.32

      재밌게 읽었어요 ㅎㅎ 축하드려요!!!

    • NIW진행중 128.***.209.123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생생한 후기네요!!

    • ja 64.***.111.164

      I will have interview soon! it was very helpful your interview experience for me!!
      thank you so much!!

    • 마무리 준비 172.***.2.255

      드립력이 쩌시네요. 부럽습니다. 유익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