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에 미혼 자녀를둔 부모님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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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말바 76.***.156.187 2572

    미혼자녀의 만남 연결고리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땅이넓은 미국에 살며 동선이 짧아, 인터넷에서 찿던중에 , 한인 중매, 미주 결혼정보, 등을 넘어 넘어 가다 보니 여기까지 연결이 되었습니다.

    미주에 40여년을 넘게 살아오며 그런데로 안정된 삶이지만, 세월이가며 미혼 자녀로 염려하는 부모에 한사람으로, 미국내 거주하는, 비슷한 염려와 조건에 부모님과의 연결을 원합니다. 자녀 동의하에, 이게시판은 많은분들의 왕래가 있음을 기대해 용기를 내어, 과감하게 올립니다.

    딸은 미국에서 테어나 우수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좋은 회사에서 근무하며, 술 담배를 하지않고, 여행과 자연을 즐기는 청년으로 미주내 기독인 한국사람 만남을 원합니다. 딸은 1985년 생으로 곧 34살을 바라보고, 한국말을 많이 알아듣지만 잘하지 못합니다.

    처음은 이메일로 정보를 나눈후, 이메일보다 쉬운방법으로 옮겨 진전이되면, 자녀들의 전적인 동의하에 서로의 연결고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길원합니다. “연하남” 사절입니다. “본글은 헤이 코리아” 에 동시에 올렸습니다. 제 이메일은 ypcha78@gmail.com 입니다.

    • brad 66.***.61.250

      딸 인생에 이렇게 간섭하지 마십시오.

      결혼 안해도, 아무 문제 없는데,
      손주 욕심에 참…

      • 델말바 76.***.156.187

        댓글 주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딸 인생에 간섭이나 손주 보다는, 미국에서 한인 만남을 원하는 자녀가, 마음을 열고 순수한 마음으로,
        부모에 지인등의 중매 도움을 청하는것을 마다 할수는 없습니다. 특히 미국은 땅이넓고 한인들이 모여살지 않는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만남은, 요즘 세상엔 웃음거리도 아니고 이젠 필수도구 이기도 합니다.

    • ㅇㅇ 72.***.108.202

      딸이 한국어보단 영어가 더 편한데 꼭 한국남자를 만남을 주선할 필요가 있을까요?
      설명하신 것으로 보아 딸이 조건도 좋고 바르게 자라 주도적인 삶을 살 것 같은데
      딸의 결정을 믿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꼭 한국사람, 부모가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한정 지으시지 말고요

      • 델말바 76.***.156.187

        댓글 감사 합니다.
        부모로써 한국남자를 주선하기 보다는, 딸이 한국남자와 만남을 위해 베이글 앤 도우넛 등 에서 시도하는데 만나기가
        힘들어 하더군요. 부모의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한정 지으려 하기 보다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것 입니다.

        특히 2008년 미국 불황기에 졸업한 딸은 지금까지 일을 찾고, 일에만 몰두 할수 밖에 없었던 지난 10년 이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저희가정에만이 아니라, 비슷한 나이의 딸 여자 친구들 중에도 상당히 많더군요.

    • www 24.***.121.70

      부모님이 어떤마음으로 글을 올리신지 이해는 가지만, 온라인에서 이렇게 찾으시는것은 하시지 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델말바 76.***.156.187

        미국에 살며 크게 불편한점 하나가 이 넓은 땅에서의 행동 반경 동선이
        너무 작은점 이더군요. 남기신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 지나다가 172.***.77.248

      이미 따님의 동의는 구하고 이런글 올리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관심있는 남자분들이라해도 상대방 아버지를 먼저 통해서 연락하는것은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저 이메일로 서로 연결만 시켜주시고, 서로가 알아서 만나거나 결정하도록 하는게 낫습니다.

      • 델말바 76.***.156.187

        댓글 조언 남기심 감사드립니다.
        저희 딸이 요즘 젊은이들이 거의 인터넷을 통해 만남을 이야기하며, 특히 한국 정서의 중매를 전적으로 받아들이며,
        한국식 중매나 인터넷상 만남이 동일 하다고 생각을 하더군요. 그런부분에 오픈 마인드 딸입니다.

        조언하신 데로 부모가 중간에 부담이 되기보다는, 이메일로 서로의 연결고리를 통해 당사자가 결정함이 우선 입니다.
        허나 그런 과정에 한가지 염려는 부모의 이메일 보다 , 딸의 이메일을 이곳에 올려 연결을 시도 하는것은, 이런과정의
        처음시도가 아니라도, 부모라면 누구나 조금은 꺼리김과 염려가 앞설수 있을겁니다.

    • 신토불이 96.***.58.211

      진심 궁금합니다. 관심도 가구요
      저는 현재 39살의 건장한 청년 입니다.

      계신곳이 어딘지 여쭈어도 될까요?
      미국이 워낙 큰 나라라서….ㅎㅎ
      여기는 Maryland입니다.